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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릭 차일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프로모션 눈길

우당이 2021. 3. 9. 12:30

日 주요 도시 극장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상영 시작 전 프로모션 영상 공개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메탈릭 차일드(개발 STUDIO HG)가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과 만났다. 지난 8일 일본서 개봉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 맞춰 각종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본편 상영 전에 메탈릭 차일드의 CM을 감상하는 극장 광고도 함께 시작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레스트(CREST)는 메탈릭 차일드의 홍보 영상을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상영 전에 방영하는 독특한 전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회사 측은 도쿄, 오사카 등의 3개 도시 25개 극장에서 25일까지 방영하며, 극장 프로모션 영상은 메탈릭 차일드 공식 유튜브에 함께 공개했다.

메탈릭 차일드는 인디게임 어워드 은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받은 로그 라이트·코어액션 게임으로 올해 상반기 스팀, 닌텐도 스위치, PS4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를 앞두고, 국내 게임업계와 인디씬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크레스트 컴퍼니의 일본 지사가 추진한 것으로 메탈릭 차일드의 차일드와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에 등장하는 칠드런(파일럿)의 단수와 복수명사에 따라 방영 순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크레스트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9 TOP 3에 선정된 블레어게임즈의 헥사곤 던전 아르카나의 돌, 스튜디오 N9의 아리아 크로니클 등의 인디게임 퍼블리셔로 두각을 나타내며 한일 양국에서 대한민국 게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디게임뿐만 아니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TV 애니메이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에 제작에도 참여할 정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