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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모바일 RPG 뮤 오리진의 영문 버전을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했다.

지난 30일에 출시된 뮤 오리진은 MU Origin이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와 아일랜드에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상태다. 이 게임은 웹젠의 PC MMORPG인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방대한 컨텐츠 대부분을 모바일로 이식하면서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게임시스템과 사용자환경, 화려한 그래픽 등 최신 모바일게임 트렌드를 반영해 높은 수준의 게임성으로 구현된 모바일 MMORPG다.

이로써 국내에 2015년 4월 28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만에 웹젠의 이름으로 다시 도전하는 셈이다.

현재 뮤 오리진은 웹젠이 출시한 국내와 영문 버전을 비롯하여 MU Origin - VN, MU Origin-TH, MU Origin-RU, 奇蹟MU-王者歸來, 全民奇迹-MU 등의 이름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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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모바일 RPG '뮤 오리진'이 2월 11일 1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이전에 원작 '뮤 온라인'의 브랜드를 이어받았던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는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 원작의 정통성은 뮤 오리진만 남은 상태.

이미 중국에서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기적을 보여줬던 터라 국내 서비스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기존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와 달리 만레벨 800, PK와 카오 등 추억을 자극하는 요소를 대거 포진,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도 서비스 일정 발표 후 기대감이 높아졌다.

비록 웹젠이 개발한 것이 아닌 IP만 제공하고, 킹넷이 개발한 작품이지만 현지화 결과에 따라 흥행 가능성도 일찌감치 점쳐진 상태다. 적어도 원작을 즐긴 유저라면 한 번쯤 관심을 두고 지켜볼 만큼 원작의 싱크로율도 이전에 등장했던 게임들보다 높다.

더욱 최근 불고 있는 '온라인 게임 IP의 모바일 게임 부활'이라는 유행의 최전선에 서있고, 뮤 오리진의 결과에 따라 '제2의 뮤 오리진'을 표방하는 게임들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뮤 오리진의 불안 요소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설. 기존 몬스터 길들이기나 세븐 나이츠의 스타일이 아닌 솔로와 파티, 커뮤니티 플레이를 앞세운 PC 온라인 특유의 콘텐츠가 강하기 때문이다.

결국 신선함과 친숙함의 경계에 서있을 것으로 예상, 원작을 기억하는 유저와 새로움을 찾는 집단의 반응에 따라 성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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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가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12월 20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3개월(43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는 PC 온라인게임 ‘MU’ 브랜드를 이은 모바일 RPG로 1~6성의 등급으로 나뉘어 강화/진화를 통해 더욱 강력해지는 200여종의 독특한 ‘영혼기병’ 부대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와 공략의 재미를 제공했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2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 회원번호, 휴대폰 번호, 쥬얼 개수, 환불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결제 내역 캡처 등을 고객센터(mo-refund@webzen.co.kr)로 접수하면 된다.

웹젠 관계자는 "많은 분께서 아끼고 사랑해주신 뮤 더 제네시스가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더 이상의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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