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임의 사파이어 스피어, 9월 25일 서비스 종료

유게임이 사파이어 스피어 서비스를 9월 25일 종료한다. 2019년 3월 28일에 출시한 이후 약 6개월(18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로써 플레이위드를 통해 '아홉번째 하늘 약속과 배신의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했다가 유게임이 재런칭했어도 실패함에 따라 '같은 게임, 두 번의 서비스 종료'라는 독특한 이력을 보유하게 됐다.

사파이어 스피어는 50여종 이상의 매력적이고 다양한 일러스트의 캐릭터와 함께 2D 애니메이션으로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그래픽의 전투를 보여주는 2D 수집형 모바일 RPG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9월 11일 오후 5시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유게임 관계자는 "사파이어 스피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험자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안내 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러우며,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모험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