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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컨스튜디오, 리벤지 체이스앤샷 3월 11일 서비스 종료

우당이 2020. 2. 11. 22:11

복수 외쳤던 '리벤지 체이스앤샷' 개발사와 함께 사라진다


비컨스튜디오가 리벤지 체이스앤샷(Revenge : Chase & Shoot) 서비스를 3월 11일 종료한다. 2019년 9월 5일에 출시한 이후 약 6개월(18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리벤지 체이스앤샷은 과거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서비스했던 마피아 리벤지의 리뉴얼 버전으로 원작은 3D 실시간 대전 슈팅 게임으로, 1960년대 미국 뒷골목의 마피아를 컨셉으로 복고풍 그래픽과 자동차를 타고 총을 쏘는 속도감 있는 슈팅 액션을 앞세웠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1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비컨스튜디오 관계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했으나 자금 악화로 인해 비컨 스튜디오가 곧 폐업함에 따라 더 이상 서비스를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힘들고 어려웠지만 유저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