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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6월 11일 서비스 종료
우당이
2020. 4. 11. 18:52
자신감이 넥슨을 키우는 것이다...조조전 온라인, 4년도 안 돼 접는다
넥슨이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서비스를 6월 11일 종료한다. 2018년 10월 6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8개월(1,34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타이틀 ''삼국지 조조전'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7배 이상 분량을 담은 방대한 삼국역사 시나리오를 즐기는 '연의'와 삼국통일을 목표로 이용자간 경쟁하는 '전략', 200여 종의 인스턴스 던전이 있는 사건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강조했다.
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쉬운 조작으로 편하지만 깊이 있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 플레이 상태를 최종 상황으로 유지시켜주는 '상시 저장 기능'을 포함해 '쾌속', '위임(자동)' 등의 편리 기능을 갖췄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6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넥슨 관계자는 "군주님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으나, 더 이상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