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센터/끄적끄적

비주얼리즘 RPG 엑소스 히어로즈, 28일 글로벌 출정

우당이 2020. 5. 15. 14:54

일본은 디럭스 게임즈가 지원군으로 나서


우주의 비주얼리즘 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오는 28일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된다. 지난해 11월 국내 버전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글로벌 빌드를 선보인다.

15일 우주, 라인게임즈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 엑소스 히어로즈(EXOS HEROES)가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되며, 일본 빌드만 디럭스 게임즈와 협업에 나선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브랜뉴보이와 엑소스사가 등 특색 있는 게임으로 잘 알려진 우주가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비롯해 PvP, 레이드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200여 종의 캐릭터 수집과 육성을 앞세운 수집형 RPG다.

지난달 28일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한 엑소스 히어로즈는 지난 11일 사전 예약 15만 명을 돌파했다. 이전에 일본에 선보였던 국내 모바일 게임이 현지 진출 때 사전 예약 기간을 한 달로 설정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20만 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버전 중에서 일본 빌드는 디럭스 게임즈(데라게, DXG)와 협업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디럭스 게임즈는 과거 게임 개발사에서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앞세워 운영에 특화된 업체로 알려졌다.

라인게임즈의 일본 법인 스테어즈가 있지만,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무 차질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글로벌 원빌드'에서 일본만 특수하게 나선 상황인 것.

대신 스테어즈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일본 안착에 페이스메이커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