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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본전자, '써클 Re: 홍월침식' 11월 8일 서비스 종료
우당이
2021. 10. 29. 16:45
삼본전자가 '써클 Re: 홍월침식' 서비스를 11월 8일 종료한다. 2021년 3월 30일에 출시, 약 8개월(22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써클 Re: 홍월침식'은 실버에라(Silver Era)가 개발한 RPG로 2차원 미소녀 애니메이션 느낌을 살린 카툰 렌더링, 컨트롤의 재미를 살린 조작 방식을 앞세웠다. 출시 이후 낙랑과 살라딘 등 인플루언서의 코스프레로 게임 알리기에 나섰지만, 정작 1년을 채우지 못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결제한 금액만 11월 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삼본전자 관계자는 "서비스 종료 결정까지 많은 고민과 논의를 진행하였지만, 더 이상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