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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펀 컴퍼니, 챔피언스매니저 모바사카 12월 31일 서비스 종료
우당이
2022. 12. 14. 17:45
월드컵도 축구 게임도...챔피언스매니저 모바사카, 5년 못 채워
이펀 컴퍼니가 챔피언스매니저 모바사카 서비스를 12월 31일 종료한다. 2018년 6월 12일에 출시, 약 4년 7개월(1,66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챔피언스매니저 모바사카는 캡스톤 게임즈와 모바캐스트 게임즈가 공동 개발, 선수들을 직접 영입하고 육성하면서 나만의 최강팀을 만들어 다양한 방식의 매치를 즐길 수 있는 리얼 축구 RPG를 표방했던 작품이다. 서비스 초기 모바캐스트 게임즈와 공동 개발했던 캡스톤 게임즈가 2019년 9월에 이펀 컴퍼니로 서비스를 이관, 명맥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5년 차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결제한 금액만 12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이펀 컴퍼니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저희와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좋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해왔으나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이 힘들다고 판단돼 약 5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