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센터/끄적끄적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캐나다서 담금질

우당이 2024. 10. 31. 18:59

소프트 런칭과 미리 해보기로 시장 반응 사전 점검




넷마블의 수집형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캐나다에서 칼을 뽑는다.

31일 넷마블, 카밤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캐나다에 선행 출시됐다. 또 PC 버전은 한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을 제외한 국가에서 미리 해보기 방식으로 출시, 데이터 초기화 없이 정식 버전까지 이어지는 테스트를 시작한다.

소프트런칭은 게임업계에서 일부 국가에서 테스트를 진행, 유저 피드백과 인앱 결제 모델 등 콘텐츠와 수익 모델까지 테스트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캐나다나 뉴질랜드에서 출시, 정식 출시 전까지 최종 점검을 진행한다. 그래서 소프트런칭 단계에서 피드백 부족과 게임의 방향성까지 테스트, 경우에 따라 출시 일정 연기나 콘텐츠 개편까지 이뤄진다.

하지만 넷마블은 이전과 달리 데이터 초기화 없이 정식 출시 빌드에 준하는 콘텐츠까지 개방, 시장의 반응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킹 아서를 개발한 카밤이 북미 자회사로 분류, 영어권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그랜드 런칭'까지 이어지는 빌드업에 따라 향후 업데이트 일정도 결정될 전망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소프트런칭과 미리 해보기 빌드는 테스트 일정에 따라 콘텐츠를 제한, 일부 콘텐츠는 플레이할 수 없다. 대신 해당 빌드 데이터는 정식 버전과 연계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