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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 11월 28일 서비스 종료
우당이
2024. 8. 30. 15:40
강철 패왕 레이븐, 9년 임기 마치고 레이븐2에 왕위 승계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빛나는 강철의 패왕 레이븐이 레이븐2에 왕관을 물려주고 패자(霸者)의 전설로 남는다.
30일 넷마블에 따르면 레이븐 서비스를 11월 28일 종료한다. 2015년 3월 12일에 출시, 약 9년 9개월(3,550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
레이븐은 당시 넷마블게임즈의 이름으로 '레이븐 with Naver'라는 이름으로 출시, 2015년 수집형 RPG 라인업 몬스터길들이기와 세븐나이츠의 for Kakao 대신 '탈 카카오'를 위해 네이버와 공동 프로모션에 나섰던 게임이다.
3종의 캐릭터 휴먼, 엘프, 반고 및 각 캐릭터 별 5개의 클래스, 1,000여 종의 독특한 장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를 표방했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30일 오후 2시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넷마블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오랜 기간 함께한 레이븐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서비스 종료까지 영웅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