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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엘유게임즈, 강철삼국 10월 17일 종료

우당이 2024. 9. 10. 11:22

이제 삼국지 질린다...강철삼국, 1년 6개월 만에 사라져




유엘유게임즈가 강철삼국 서비스를 10월 17일 종료한다. 2023년 4월 20일에 출시, 약 1년 6개월(547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

강철삼국은 삼국지 기반의 방치형 게임으로 기존 삼국지 게임의 교과서 콘텐츠를 벗어나지 못했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와 낮은 진입 장벽 등이 강점이었지만, 그에 비례해 새로움을 줄 수 없어 방치형과 삼국지 게임의 성장통을 극복하지 못해 2년을 채우지 못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결제한 금액 중에서 내부 기준에 따라 10월 4일부터 환불 처리를 진행한다.

유엘유게임즈 관계자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