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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미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던 기어 VR이 국내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기어 VR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기종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등 4종만 호환된다. 현재 출고가는 삼성전자 스토어의 구매가를 기준으로 129,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또 갤럭시 S6 전용으로 출시되었던 전작 대비 19% 가벼워진 318g, 폼 구션을 적용하여 편안한 착용감까지 제공한다. 

이전에 출시된 1세대 제품보다 이름과 가격 그리고 무게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셈이다.

속칭 1세대 제품은 삼성 기어 VR 이노베이션은 기어 VR의 내장 센서와 호환성의 제약이 존재, 갤럭시 노트 4와 갤럭시 S6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 2세대는 본격적인 VR 콘텐츠의 붐업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VR 관련 콘텐츠를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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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갤럭시 플래그십 4종을 위한 게임 튜너(Game Tuner)를 출시했다.

게임 튜너는 스마트 폰에 설치된 게임의 해상도와 프레임을 조정, 성능과 배터리를 조절할 수 있는 튜닝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게임의 해상도와 초당 프레임 수를 조절하여 발열과 배터리 소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앱이라고 설명했다. 해상도는 HIGH, MID, LOW, EX.LOW로 설정할 수 있으며, 프레임은 15~60까지 조정할 수 있다.

단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삼성의 갤럭시 플래그십 4종으로 불리는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 노트5 등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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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갤럭시 S6와 S6 엣지가 정식 출시된다. 단통법 시행 이후 이통 3사의 보조금 및 요금제가 거의 동일한 가운데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에서 전국 20~50대 남녀 4,808명을 대상으로 한 '갤럭시 S6 구매의향 및 통신사 선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년 이내 갤럭시 S6(엣지포함)의 구매의향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5.4%가 구매의향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SKT를 선택하겠다는 의견이 5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5.2%, 12.9%의 선택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SKT 선택의 이유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38.4%), ‘내게 맞는 요금제’(18.9%), ‘네트워크 품질’(17.7%) 순이었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내게 맞는 요금제’가 각각 41.0%, 43.5%로 주요 선택의 이유로 뽑혔다. 

또한, 현재 이용 중인 통신사별로 분석한 결과, 갤럭시 S6(엣지 포함) 구매 시 통신사 변경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SKT가 14.5%로 가장 적었고, KT는 37.3%,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용자의 40.6%보다 월등히 높은 55.0%의 이탈률을 보여 통신사별 고객 만족도 편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갤럭시 S6(엣지 포함)의 기능 중 가장 매력적인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무선충전기능(23.2%),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21.5%), 1600만 화소급 카메라(20.2%) 순으로 꼽았다. 

갤럭시 S6(엣지 포함) 구매의향자 중 62.9%가 갤럭시 S6 엣지를 선호했으며, 응답자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40대 연령층이 갤럭시 S6 엣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용 중인 단말기별로 살펴보면 LG G시리즈 사용자 중 38.4%가 갤럭시 S6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전환율을 보였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23.5%가 구매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외에 이통 3사가 비슷한 조건으로 갤럭시 S6를 판매하고 있어서 통신사별 체감만족도를 바탕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높게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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