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로그의 재배소녀2가 11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6월 19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5개월(89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재배소녀2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라는 미소녀 맨드레이크를 수확해 수집하는 게임으로 한국, 일본 등지의 마니아의 호평을 받은 적 있는 재배소녀1의 후속작이다.
또 치유계라는 장르에 어울리게 복잡한 콘트롤이나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 없는 것이 특징. 맨드레이크를 심고 기다리기만 하면 저절로 자라나는 미소녀 맨드레이크들을 수집할 수 있는 특유의 재미를 자랑했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1월 3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아울로그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시스템의 수정을 권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재배소녀2의 개발 엔진이 너무 노후하여 사실상 시스템 수정이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불가피하게 서비스 종료를 결정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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