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마켓 현물 거래쌍 3곳 확보




국내 거래소 업계가 넥스페이스(NXPC) 모시기에 한창이다. 

업비트와 빗썸에 이어 코인원도 넥스페이스 상장을 확정했다. 이로써 넥스페이는 국내외 거래소 동시 상장이 13곳으로 늘었다.

15일 DAXA에 따르면 넥스페이스 원화마켓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15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등 3곳이 확정됐다. 특수 관계인 리스크로 제외된 코빗을 제외하고, 고팍스도 상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넥스페이스는 오늘 오후 3시부터 국외 거래소의 테더 마켓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현재 시작가가 정해지지 않은 탓에 업비트와 빗썸 그리고 코인원은 유동성을 확보 차원에서 오후 5시~7시 사이에 거래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게임업계의 프로젝트 위믹스(WEMIX), 네오핀(NPT), 마브렉스(MBX), 엑스플라(XPLA), 보라(BORA) 등도 동시와 순차 상장으로 시작한 전례가 있지만, 최근 게임업계 프로젝트가 원화마켓에 동시 상장하는 드물어 넥스페이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물과 선물, 원화와 테더 마켓 골고루 포진




넥스페이스(NXPC)가 오늘(15일) 오후 3시부터 국내외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이미 메이플스토리N 출시와 거래소 상장 등 투 트랙을 선택, 향후 블록체인 게임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15일 넥슨 코리아, 넥슨 유니버스 등에 따르면 넥스페이스는 원화마켓 2곳과 테더마켓 10곳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선물은 바이낸스 퓨처의 50배, 나머지는 모두 현물 거래다.

이미 상장을 예고하면서 입금이 시작됐고, 일제히 오후 3시를 기해 NXPC/USDT 거래쌍 10곳으로 현물과 선물 거래가 시작된다. 업비트와 빗썸 등 원화마켓은 국외 거래소의 시작가를 보고 순차적으로 진행, 최소한의 유동성을 확보한 이후에 적어도 오후 5시 이후에 거래를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현물과 선물을 포함해 거래쌍 개설을 확정한 바스프는 12곳이다. 단 거래소 12곳은 합법과 불법 거래소가 혼재, 향후 트래블 룰과 선물 거래 이용 시 DYOR가 필요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우선 오후 3시부터 거래가 시작되는 1차 선발대는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bingx), 멕스씨(MEXC), 비트루, 게이트아이오 등 총 6곳이다. 뒤를 이어 ▲코인이엑스, 3시 10분 ▲핫코인, 3시 20분 ▲바이낸스 퓨처, 3시 30분 ▲쿠코인, 5시 등 4곳이 2차 거래소로 뛰어든다.

국내외 거래소 업계의 관심사는 넥스페이스의 시작가다. 

코인마켓캡이나 코인게코 등의 통계 사이트에서 집계된 평균가격이 존재하지 않고, 다른 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프로젝트가 아닌 탓에 전일종가 등의 기준가격이 없어 눈치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국내외 거래소는 상장 당일 거래는 가능하지만, 출금은 적어도 16일부터 제한을 걸어둔 상태다. 

특히 업비트와 빗썸은 원화마켓 시작가에 따라 상장 특수(거래 시작 24시간)에 따른 거래 수수료가 극대화, 16일 오전 9시 이후 업비트와 빗썸의 첫날 거래량 성적표가 나올 전망이다.

에어드랍 물량 400만 개, 20만 명에게 배분




넥스페이스(NXPC)의 국내 입성을 앞두고 업비트와 빗썸이 바빠졌다. 전자는 입금 주소만 입력하면 모두 받을 수 있지만, 후자는 거래를 1회 이상 완료한 조건을 만족한 이들만 받는 조건부 에어드랍이다.

14일 업비트, 빗썸 등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은 넥스페이스 각각 400만 개와 50만 개를 에어드랍 물량으로 배정, 시작가와 상관없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업비트는 최대 20만 명이 참여할 수 있는 400만 개를 배정, 물량 소진이 될 경우 1인당 넥스페이스 20개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빗썸은 50만 개를 배정하는 대신 별도의 쿠폰 코드 'MAPLE-HENESYSL1​'를 입력하고, 이벤트 조건을 만족한 참여자 전원에게 1/N 방식으로 실제 거래 전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넥스페이스의 재단 역할을 수행하는 넥스페이스 리미티드(NEXPACE Limited)는 넥슨 유니버스 글로벌의 아랍에미리트 법인이다. 이미 상장 전에 공개된 백서에서 거래 시작과 동시에 넥스페이스는 총발행량 10억 개 중에서 1억 6,904만 개(16.904%)가 배정됐다.

이면을 살펴보면 ▲초기 커뮤니티 1억 6,317만 개 ▲유동성 공급 437만 개 ▲가스비 지원 150만 개 등으로 분배, 국내 거래소 두 곳에 배정된 450만 개는 마켓 메이킹 물량을 초과해 거래소를 초기 커뮤니티로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빗썸 이어 테더마켓 거래소 4곳 동시 개설




넥스페이스(NXPC)가 메이플스토리N 출시와 동시에 원화와 테더(USDT) 마켓 개설을 동시에 추진한다. 앞서 바이낸스 알파 추가와 빗썸 원화마켓 입성에 이어 연달아 동시 상장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넥스페이스는 오는 15일 쿠코인, 바이비트, 비트겟, 비트루 등 바스프 4곳에서 'NXPC/USDT'라는 거래쌍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쿠코인은 월드프리미어와 젬풀(GemPool) 등 상장과 스테이킹까지 동시에 생성된다.

이로써 넥스페이스는 블록체인 게임 출시일에 원화 마켓 1곳과 테더 마켓 4곳 등 총 5개의 거래쌍을 확보한다. 하지만 쿠코인과 비트루는 금융위가 지정한 불법 거래소 23곳에 포함된 사업자로 지난 3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앱의 국내 접속은 차단된 상태다.

향후 빗썸과 국외 거래소의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스캘핑(scalping) 거래를 위한 국내에 전송, 수익 실현은 원칙적으로 차단된다. 국내 거래소 업계는 트래블 룰에 따라 불법 바스프와 거래가 금지, 메타마스크를 경유해서 이중 출금 수수료 리스크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넥스페이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된 백서 외에는 컨트랙트 주소나 지갑 주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또 빗썸조차 상장 전후로 등록되는 가상자산 설명서와 국문 백서를 추가하지 않았다.

현재 거래쌍 개설을 앞둔 거래소 중에서 빗썸만 유일하게 넥스페이스 에어드랍 물량 50만 개를 배정했으며, 이는 넥스페이스 생태계 16.904%(1억 6,904만 개) 지갑에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빗썸 관계자는 "거래를 시작한 이후에 설명서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인원-엑스플라(XPLA) 구조와 동일




넥스페이스(NXPC)는 빗썸에 상장할 수 있어도 코빗은 상장할 수 없다.

13일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 가상자산과 등에 따르면 넥스페이스 아랍에미리트 법인이 발행한 넥스페이스는 코빗과 특수관계인이 설정, 거래쌍을 개설할 수 없다.

넥스페이스와 코빗의 연결 고리는 엔엑스씨(NXC)로 이들은 NXC는 코빗의 지분율 61.78%, 넥슨 재팬-넥슨 코리아-넥슨 유니버스-넥슨 유니버스 글로벌-넥스페이스로 연결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현행 법령에 따라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의 특수관계인 조항 탓에 코빗에 입성할 수 없다.

공정위는 지난해 5월 넥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해 출자와 행태제한, 공시제도의 영향을 받는다. 이 중에서 특수관계인은 행태규제의 부당이익제공 금지 제공에 해당하며, 국내 거래소는 자체 발행한 거래소 토큰과 특수관계인 프로젝트의 거래쌍 개설을 제한한다.

일각에서는 독소 조항이라는 일부 의견도 나오지만, 자칫 셀프 상장에 따른 폐해가 큰 탓에 특금법 시행 이후부터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까지 엄격히 규제되는 조항이다.

이로써 넥스페이스는 DAXA 회원사 중에서 코빗 상장 카드를 버릴 수밖에 없다.

바이낸스 상장과 바이낸스 알파 추가는 사실과 전혀 달라




넥슨의 넥스페이스(NXPC)가 메이플스토리N 출시 전부터 가짜 뉴스에 먹잇감으로 떠올랐다. 

빗썸이 원화마켓 개설을 앞둔 가운데 바이낸스 알파에 이름을 올리면서 단순 추가가 입성이나 상장으로 둔갑, 바이낸스 알파에서 '바이낸스'만 강조한 상장 정보가 우후죽순 퍼지고 있다.

12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바이낸스 등에 따르면 넥스페이스는 바이낸스 알파에 오는 15일 추가될 예정이다. 바이낸스 알파는 기존 바이낸스 알파와 바이낸스 알파 2.0으로 구분하며, 바이낸스 본진의 알파 테마로 분류된 프로젝트 모음집에 불과하다.

코인마켓캡은 바이낸스 알파를 별도의 테마로 분류해서 나열한다. / 이미지=코인마켓캡

쉬운 예로 바이낸스 알파는 MEXC나 게이트아이오의 이노베이션 존, 런치 패드 등과 같은 일종의 시험대다. 그래서 바이낸스 알파 추가가 바이낸스 상장과 직결된 것은 아니며, 비슷한 예로 바이낸스 퓨처 넥스트가 존재한다.

현재 바이낸스는 거래소 메뉴에 알파 테마를 별도로 분류하며, 바이낸스 계열사 코인마켓캡도 '바이낸스 알파'를 별도 테마로 분류한다. 바이낸스 알파는 지난해 12월 17일 공개된 바이낸스 월렛의 부가 서비스에 불과, 정식 상장과 거리가 멀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가 제한되며, 바이낸스의 자체 토큰 비앤비(BNB)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용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넥스페이스가 리스트에 추가되더라도 바이낸스 지갑에 최초 비앤비나 솔라나(SOL), 이더리움(ETH)이 있어야만 거래할 수 있는 일종의 코인마켓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현재 미디어를 통해 퍼진 넥스페이스의 바이낸스 알파 상장은 상장이 아닌 단순하게 추가될 예정인 계획에 불과한 수준이다. 다만 바이낸스의 공식 X에 올라온 내용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공식 X가 리트윗하면서 벌어진 촌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화이트 리스트 코인에서 CFX 리스트로 전환된 이후 1차 원정대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역시나 업비트 APAC과 업비트는 잘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인도네시아 화이트 리스트 코인의 개념이 CFX 리스트로 바뀐 이후 중단됐던 업비트 본진과 업비트 APAC의 오더 북 공유가 다시 시작됐다. 대신 업비트 태국의 4월 패키지 7종과 달리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5종만 상장했다.

24일 업비트, 업비트 APAC 등에 따르면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버추얼프로토콜(VIRTUAL), 지토(JTO), 스크롤(SCR), 아캄(ARKM), 카우프로토콜(COW) 등의 거래쌍을 비트코인과 테더 마켓에 개설했다.

이들은 각각 ▲버추얼프로토콜, VIRTUAL-1285 ▲지토, JTO-598 ▲스크롤, SCR-1049 ▲아캄, ARKM-92 ▲카우프로토콜, COW-292 등을 부여받아 현지 당국의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독수리 오형제처럼 입성할 수 있게 된 것.

현재 상황이라면 딥북(DEEP), 마이쉘(SHELL), 월렛커넥트(WCT) 등도 자카르타 프로젝트의 2차 패키지로 상장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이전부터 인도네시아는 일본 암호자산 시장과 함께 화이트 리스트 코인이 존재했다. 한때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유일한 옵저버였지만, 현재 정식 회원국으로 그린 리스트 코인이나 법정 화폐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처럼 바스프와 프로젝트를 동시에 규제하는 또 다른 사례를 증명했다.

국내외 주요 거래소 사칭해 PC 버전 설치 유도




'아무나 하나만 걸려라'라는 쌍끌이 방식의 업비트 사칭이 선을 넘었다. 이전부터 업비트나 빗썸 등에 새로운 코인이 상장할 때마다 '업비트 다운로드하고 최대 XXXX를 받으세요'라는 유치한 수준의 홍보 문구와 조악한 미러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4일 메타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게이트아이오, 바이비트 등의 스폰서 광고로 위장, PC 버전 설치 보상으로 특정 코인을 상장하는 미러 사이트와 이에 발맞춰 X와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등을 활용한 미러링이 한창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기라는 단어도 아까운 단순 사칭 웹페이지다. 

메타의 타겟 기반 광고 알고리즘에 따라 ▲도달하는 데 사용되는 카테고리 ▲광고 파트너가 제공하는 활동 정보 ▲타겟 기반 광고 ▲광고 파트너의 광고 ▲메타 관련 광고 등을 활성화, 원래 업비트와 빗썸 홈페이지를 접속한 기록이 있다면 고스란히 사칭과 사기 페이지의 광고에 노출되는 식이다.

현재 업비트와 빗썸은 스마트 폰 버전 외에는 별도의 PC 버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내부 기준에 따라 오픈 API를 활용, 별도의 웹페이지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해 거래하는 것 외에는 모두 가짜이자 사칭이다.

미러 사이트의 특성상 회원 로그인과 설치 프로그램 다운로드 등 외에는 회사 소개나 입출금 이용 안내와 같은 페이지 주소가 업비트나 빗썸의 공식 홈페이지 링크와 동일, 교묘하게 위장했음에도 어설픈 티가 난다.

다만 국내 주요 거래소의 거래 지원과 에어드랍 등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사칭 페이지도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탓에 주의가 요구된다.

메타 사용자는 계정 설정-광고 기본 설정에서 광고 맞춤 설정과 정보 관리에서 사칭 페이지 노출에 필요한 옵션을 제한,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므로 혹여나 사칭 페이지가 보인다면 신고와 동시에 숨김 처리하면 된다.

업비트 태국의 라이센스 표기 / 자료=업비트 태국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 후 라이센스 표기




업비트 APAC 소속의 현지 법인이 라이센스를 '인증 맛집'처럼 차용,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전까지 홈페이지 중단에 현지 당국의 규제에 따라 라이센스를 표기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오른쪽 상단에 별도의 라이센스 번호까지 공개하면서 제도권 거래소라는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업비트 APAC에 따르면 업비트 인도네시아, 업비트 태국, 업비트 싱가포르 등은 각각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Otoritas Jasa Keuangan),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 The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Thailand),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등의 라이센스를 표기했다.

과거에도 라이센스를 취득했다는 내용을 공지사항으로 안내했지만, 홈페이지 전면에 내세운 레이아웃은 이례적이다. 이에 비해 업비트 본진은 금융정보분석원의 신고수리증이나 KISA의 ISMS 인증 번호를 별도로 안내하지 않는다.

이전부터 업비트 본진과 업비트 APAC은 규제 리스크 해소 대신 규제 대응이라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래서 현지 금융 당국의 법령과 규제에 따라 오더 북 공유를 탄력적으로 운영,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면, 인도네시아는 기존 화이트 리스트 코인에서 CFX 리스트 코인에 따른 오더 북 공유, 태국은 밈(Meme) 코인과 거래소 코인을 거래할 수 없는 금지 조항에 따라 업비트 본진과 다른 프로젝트 수와 거래쌍을 관리한다.

한때 업비트 APAC에서 필승조로 통했던 싱가포르는 현지 방침에 따라 거래쌍을 모두 정리, 라이센스 바스프 인증을 받기 위해 현재까지 별도의 거래쌍을 추가하지 않고 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의 오더 북 공유 신중론 급부상




업비트와 업비트 APAC의 오더 북 공유가 인도네시아의 규제로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흐를 전망이다. 

예년과 달리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과 CFX의 영향으로 현지 화이트 리스트 코인의 변화가 감지, 리스트에 없는 프로젝트는 상장 폐지되는 등 규제의 흐름이 바뀌었다. 최근 업비트 인도네시아가 상장 폐지한 아하토큰(AHT)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업비트가 오더 북 공유 형태로 인도네시아에 보냈던 일부 프로젝트는 자카르타에 입성할 수가 없다.

16일 업비트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업비트에 상장한 프로젝트 중에서 7개는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보낼 수 없다. 현지 규제로 CFX에서 거래할 수 있는 리스트에 프로젝트 ID와 코드 네임이 없어 오더 북 공유가 사실상 막혔다.

앞서 언급한 7개는 ▲월러스(WAL) ▲카이토(KAITO) ▲오피셜트럼프(TRUMP) ▲솔레이어(LAYER) ▲베라체인(BERA) ▲애니메코인(ANIME) ▲소닉SVM(SONIC) 등으로 업비트 인도네시아가 거래할 수 없다. 참고로 위믹스(WEMIX)는 WEMIX-1305, 카이아(KAIA)는 KAIA-606이라는 ID를 부여받았다.

지난 11일 CFX가 공개한 프로젝트 리스트의 존재 덕분에 CFX 연합에 합류한 현지 바스프는 추가 상장에 필요한 프로젝트의 신규 거래가 쉬워질 전망이다. 대신 업비트와 업비트 APAC의 오더 북 공유는 정책 기조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전처럼 업비트에서 상장한 이후 일정 시간이 경과, 업비트 태국과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거래쌍을 했던 오더 북 공유가 적어도 인도네시아는 막힌 셈이다. 앞으로 업비트 인도네시아 대신 업비트 태국이 업비트 본진의 오더 북 수혜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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