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과 숲이 어우러진 야외 구역에서 게임 도검난무의 인기 캐릭터 츠루마루 쿠니나가 의상을 입고 연출한 코스프레 촬영 현장 .

가을빛으로 물든 대자연을 배경으로 귀멸의 칼날, 원신, 젤다의 전설 등 인기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캐릭터를 현실에 구현하는 대형 코스프레 야외 촬영 이벤트가 열린다. 스키장의 넓은 슬로프를 활용해 억새밭과 계곡, 고풍스러운 목조건물까지 아우르는 압도적인 촬영 환경이 마련되면서 서브컬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쿠이부키 관광은 주식회사 TIPS의 코스프레 전문 브랜드 레이어즈가 주최하는 야외 촬영 프로젝트가 10월 3일 시가현 마이바라시에 위치한 [그랜드스노 오쿠이부키 공식 웹사이트](https://www.okuibuki.co.jp/green/)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레이어즈 공식 웹사이트](https://www.reiyers.com/)와 레이어즈 오쿠이부키 이벤트 상세 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을철 스키장 슬로프에 조성된 억새밭을 중심으로 산과 계곡, 숲, 암반지대, 물가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자유롭게 활용해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도검난무나 은혼처럼 전통적인 고풍스러움이 강조된 작품과 잘 어울리는 화려한 목조 건축물도 주요 촬영 구역으로 제공된다.

해당 촬영지에는 그동안 귀멸의 칼날, 포켓몬스터, 원신, 젤다의 전설, 도검난무를 비롯해 명일방주, 바람의 검심, 나루토, 페이트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주요 IP의 코스플레이어들이 참가해 고품질의 화보를 남겨왔다.

행사는 오전 10시 현장 접수를 시작으로 의상 착용 및 준비를 거쳐 오후 3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사전 신청 및 소셜미디어 공유 할인 코스에 따라 4,900엔에서 5,300엔, 당일 현장 신청은 6,500엔이다. 탁 트인 대자연 속에서 작품 속 세계관을 사실감 있게 담아낼 수 있는 이번 행사로 수많은 서브컬처 팬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의 일본 애플 앱스토어 출시일이 12월 31일로 표기된 것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는 "공식 출시일이 아니며 단순한 마켓 등록 절차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2일 넷마블, 넷마블 재팬 등에 따르면 일본에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인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사전 예약 페이지에 예상 출시일이 '12월 31일'로 등록되어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직 글로벌 및 일본 공식 출시일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시점이기에,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연말 출시가 확정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는 애플 앱스토어의 시스템적 요구사항으로 인해 발생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넷마블 측은 해당 날짜에 대해 "애플 앱스토어에 사전예약을 등록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상 기입된 임시 날짜"라며 연말 출시설에 선을 그었다.

애플 개발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개발사가 앱스토어에서 사전 주문(Pre-order)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상 출시일(Expected Release Date)'을 지정해야 한다. 사전 주문은 시스템상 출시일을 비워둔 채로 진행할 수 없으며, 등록 시점 기준으로 최대 180일 이내의 특정 날짜를 필수로 입력해야 페이지 오픈이 가능하다.

이러한 규정 때문에 아직 정식 런칭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게임사들은 사전예약 마케팅을 위해 관행적으로 연말(12월 31일) 등을 플레이스홀더(임시 날짜)로 입력해 둔다. 애플 정책상 이 예상 출시일은 정식 런칭 전까지 개발사가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사전 등록은 일본 한정으로 진행 중이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텔레그램, 미디엄 등 SNS를 중심으로 토스, 네이버페이, 빗썸 등을 사칭한 악성 피싱 광고가 무차별 유포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등장한 광고들은 고도의 이미지 합성 기술과 실제 앱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교묘하게 재현해 이용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실제 유포된 사칭 광고에는 토스뱅크와 솔라나(Solana Foundation)가 데스크톱 채굴 파트너십(Desktop Mining Partnership)을 체결했다며,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있는 AI 합성 사진까지 활용됐다.

또 다른 광고는 업데이트된 토스에서 이제 SOL 채굴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토스 특유의 브랜드 디자인과 자산 관리 화면 UI를 복제해, 마치 토스 PC용 프로그램에서 솔라나(SOL) 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것처럼 속이고 있다.

피싱 광고의 범주는 단일 브랜드에 그치지 않는다. N Pay x bithumb 데스크톱 앱 출시 기념 30,000원 혜택을 내건 사칭 광고는 데스크톱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과 빗썸 수수료 쿠폰 2만 원을 지급한다고 유혹한다.

이들 광고의 공통점은 하단에 Windows 및 macOS용 다운로드 혹은 업데이트 다운로드 버튼을 배치해 PC용 실행 파일(.exe, .dmg 등)의 다운로드를 유도한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해당 링크를 통해 내려받은 파일을 실행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 가상자산 지갑 탈취, 금융 자산 무단 이체 등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토스, 네이버페이, 빗썸 등이 SNS 스폰서 광고를 통해 PC용 채굴 프로그램이나 외부 파일 설치 링크를 직접 유통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한다.

특히 가상자산 채굴이나 무상 리워드 혜택을 미끼로 PC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요구하는 광고는 100% 피싱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SNS 스폰서 광고에 연결된 외부 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 ▲앱 업데이트 및 설치는 반드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공식 마켓이나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을 이용할 것 등의 기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광고나 피싱 사이트를 발견했을 경우, 해당 SNS 플랫폼에 사칭 광고로 신고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상담센터나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을 통해 신속히 제보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환불은 없다···신명 타락의 신, 5개월 만에 먹튀 잡음

쉬림프 게임즈(SHRIMP GAMES)가 '신명: 타락의 신' 서비스를 10월 15일 종료한다. 2026년 5월 7일에 출시, 약 5개월(162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

신명 타락의 신은 동양 신화 전설을 배경으로 신마 대립과 화려한 무공 액션을 표방한 모바일 MMORPG다. 하지만 타락한 신이라는 세계관적 설정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보스 도전과 자동 전투 중심의 전형적인 양산형 무협 RPG 구조를 답습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구간이 존재한다. 특히 서비스 종료 과정에서 현금 환불 조치 대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사 신작 게임으로 재화를 이전해 주는 방식을 안내해 이용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15일 앱 다운로드 차단과 함께 서비스가 종료된다. 하지만 약관에 명시되어야 할 정상 환불 과정 없이 카카오톡 채널 문의를 거쳐 신작 게임으로 보상을 이관해 주는 식의 먹튀 운영을 이어가면서 피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쉬림프 게임즈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로봇 육성도 단조로움 못 넘었다···메카닉 키우기, 3년 만에 끝

아보카도(Abocado)가 메카닉 키우기 서비스를 10월 15일 종료한다. 2023년 9월 27일에 출시, 약 3년 1개월(1,115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

메카닉 키우기는 SF 메카닉 로봇을 수집하고 강화하여 몰려오는 적들을 소탕하는 방치형 RPG를 표방,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기체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직관적인 성장을 앞세웠다. 로봇 육성과 방치형을 결합했음에도 자동 전투 중심의 반복적인 파밍 구조와 단조로운 콘텐츠 순환이 이어지며 게임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한계에 봉착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15일을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구매한 모든 상품에 대해 환불 신청을 받는다.

아보카도 관계자는 "함께 쌓아온 시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케로로 건슈팅, 퍼렁별 침략 전쟁 1년 2개월 만에 막 내려

라이원소프트가 케로로 건슈팅 서비스를 10월 28일 종료한다. 2025년 8월 18일에 출시, 약 1년 2개월(437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

케로로 건슈팅은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캐주얼 실시간 슈팅 게임을 표방, 퍼렁별(지구)을 배경으로 케로로 소대원들의 개성 넘치는 무기와 실시간 액션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슈팅 액션이라는 콘셉트에도 불구하고, 단조로운 전투 패턴과 캐릭터 간 밸런스 불균형이 발목을 잡으며 피로감을 느끼는 구간이 존재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종료 공지에서 '시즌1 종료 후 시즌2 준비'라는 이례적인 개편안을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재오픈 일정이나 데이터 이관 정책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지난 9월 28일부로 다운로드와 유료 결제가 차단됐으며, 8월 29일부터 9월 28일까지 결제한 금액은 내부 기준에 따라 11월 26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라이원소프트 관계자는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기 위해 현재의 서비스를 시즌1로 마무리하고, 시즌2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1분기 18개→2분기 35개→3분기 43개 연속 우상향

업비트 3분기 성적표는 상장도 많고, 상장 폐지도 많은 '다다익선'으로 통했다.

연초 1분기 대비 거래지원 개시 건수가 2.4배 급증하며 3분기 연속 우상향 곡선을 나타낸 반면,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 수치 역시 두 자릿수(10건)를 기록하여 상폐 칼날의 서슬도 매서웠다.

2일 내외경제TV가 정리한 업비트 2026년 3분기 현황에 따르면 신규 상장(마켓별 거래지원 개시 기준)은 총 43건이다. 이는 직전 2분기(35건) 대비 8건(+22.9%), 1분기(18건) 대비 25건(+138.9%)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45건)과 비교해서는 2건(-4.4%) 소폭 줄었으나, 40건 이상의 왕성한 거래지원 기조를 2년 연속 유지했다.

이더리움 55.8% 독주 속 스테이블코인 대거 입성

3분기 신규 상장 43건의 네트워크 분포를 살펴보면 이더리움(ETH) 기반 프로젝트가 24건(55.8%)으로 과반수를 차지하며 거래소 유동성의 중심을 잡았다. 이어 솔라나(7건, 16.3%)와 베이스(7건, 16.3%) 생태계 프로젝트가 뒤를 이었으며, 엑스알피 렛저(RLUSD), 콘플럭스 이스페이스(CFX), 알로라(ALLO), 바이프로스트(BFC), 로빈후드 체인(CASHCAT) 등 다양한 레이어1·2 메인넷 종목들이 1건씩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3분기에는 법정화폐 연동형 스테이블코인의 대대적인 라인업 확장이 이뤄졌다.

페이팔의 페이팔유에스디(PYUSD), 엔화 연동 제이피와이코인(JPYC), 유로화 연동 이유알코인(EURC), 글로벌달러(USDG), 리플의 리플유에스디(RLUSD) 등이 원화·비트코인·테더 마켓에 차례로 상장됐다. 또한 모포(MORPHO), 오픈그라디언트(OPG), 카미노파이낸스(KMNO), 라이터(LIT) 등 기존 자산들의 원화 마켓 추가 진입도 활발히 전개됐다.

상장 폐지 10건으로 전년 대비 10배

신규 자산 도입이 가속화된 반면, 부실 가상자산을 정리하는 퇴출 칼날도 역대 최고 강도로 집행됐다. 3분기 업비트의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는 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건) 대비 10배, 직전 2분기(4건) 대비 2.5배 급증하며 올해 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상장 폐지는 프로젝트 10개의 이름을 업비트 거래쌍에서 지워버렸다. 아르고(AERGO, 7.3), 알파쿼크(AQT, 7.3), 봉크(BONK, 8.7), 토트넘홋스퍼(SPURS, 7.16), 스토리지(STORJ, 8.14), 썬더코어(TT, 8.14), 재스미코인(JASMY, 8.14), 신세틱스(SNX, 8.28), 레이븐코인(RVN, 9.10), 아이콘(ICX, 9.18) 등 한때 높은 거래량을 자랑했던 프로젝트들이 무대 뒤로 사라졌다.

또 상장 폐지 재심사는 봉크(BONK), 질리카(ZIL), 스토리지(STORJ), 썬더코어(TT), 재스미코인(JASMY), 신세틱스(SNX), 레이븐코인(RVN), 만트라(MANTRA), 샌드박스(SAND), 아이콘(ICX), 인젝티브(INJ), 멀티버스엑스(EGLD), 소폰(SOPH) 등 13개 종목이 3분기 중 새롭게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어 사후 모니터링 수술대에 올랐다.

또한 헤데라(HBAR)와 샌드박스(SAND) 2건에 대해 유의 촉구를 안내했으며, 타이코(TAIKO, 7.24)와 인젝티브(INJ, 9.22)는 프로젝트 측 소명 및 위험 요인 해소를 검증받아 지정 해제 후 거래 정상화에 성공했다.

※ 본 기사는 2026년 3분기(7월 1일~9월 30일)에 발생한 공식 공시 기록만을 바탕으로 작성된 분기 결산 보고서입니다. 10월 이후(4분기) 집행된 유의종목 해제 및 상태 변경 내역은 향후 4분기 결산 리포트를 통해 종합 반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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