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부유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힐링 협동 샌드박스 생존 게임 얼로프트(Aloft)가 정식 출시(1.0)를 앞두고 얼리 액세스 단계를 마감할 마지막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개발사 아스트롤라베 인터랙티브와 퍼블리셔 펀컴은 신규 업데이트 발견과 혈통(Discovery & Ancestry)을 출시하고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9일 펀컴에 따르면 발견과 혈통 업데이트는 게임 엔진을 기존 유니티 2021에서 최신 유니티 6로 전환해 게임 최적화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용자들은 부유도 탐험을 도울 신규 동반자 바람의 정령을 길들일 수 있게 된다. 바람의 정령은 하늘을 가르는 여정에서 바람을 제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정글, 설원, 초원, 울창한 숲 등 다채로운 서브 바이옴이 추가되었으며, 안개 지대, 토네이도, 소행성 지대와 같은 다이내믹 환경 이벤트가 도입되어 역동적인 탐험 환경을 제공한다.
캐릭터 성장과 하우징 시스템도 강화됐다. 선조들로부터 배워 강력한 캐릭터 특성을 해금하는 선조의 기억(Ancestral Memories) 기능이 새로 도입되었으며, 망원경과 지도 테이블 등 항해 도구도 새롭게 개편되었다. 또한, 아늑한 집을 꾸밀 수 있는 건축 조각들과 수집 창고, 재배 가능한 식물, 빗물 수집기, 풍향계, 오염의 심장(Corruption Hearts)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대거 추가되었다.
그동안 4차례의 주요 업데이트를 거치며 생태계 복원, 고티어 무기, 수집형 야생동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쌓아온 얼로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의 안정화 작업을 마친 후 본격적인 1.0 정식 버전 출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악마로 오염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마법의 빵을 굽는 기발한 동화풍 액션 어드벤처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퍼블리셔 칼립소 미디어와 던전스(Dungeons) 시리즈로 유명한 림포지 스튜디오는 라이즈 오브 더 스펠베이커(Rise of the Spellbaker)를 공개하고 2027년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9일 칼립소 미디어에 따르면 라이즈 오브 더 스펠베이커는 마법과 동화, 그리고 갓 구운 빵 냄새가 가득한 케미아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수확제 날 들이닥친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인해 대륙은 악마 기괴 생명체인 스컬로포드와 빅 마우스가 날뛰는 어두운 땅으로 변해버렸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녀인 주인공은 충직한 고양이 사역마와 함께 잊혀진 마법 기예인 스펠베이킹(Spellbaking)을 부활시켜 세상의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
핵심 요소인 스펠베이킹은 잊혀진 레시피를 수집하고 자원을 모아 강력한 주문이 담긴 빵을 직접 반죽해 던지는 전투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초승달 파도나 숏크러스트 수류탄 같은 특수 페이스트리를 반죽하고 구워내 적들을 소탕할 수 있다.
여정 중 만나는 독특한 동료들과의 협력 및 하우징 시스템도 특징이다. 말하는 천연발효종 도우 헤르만, 밀가루 귀신 비스키, 고양이 사역마가 주인공의 여정을 돕는다. 거점인 마을에서는 마녀의 집을 가구로 꾸미고 안전지대로 재건할 수 있으며, 헤르만에게 음식을 주어 그의 기억을 되살려 새로운 레시피와 스토리를 해금할 수 있다.
또한 멀티플레이 코브(Coven) 모드를 통해 최대 5명의 다른 마녀 플레이어(총 6인)와 무리를 이루어 역할을 나누고 협동하여 부패 세력을 퇴치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라이즈 오브 더 스펠베이커는 2027년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MS 스토어), PS5, Xbox Series X|S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장 중 하나인 '토이토부르크 숲 전투'에서 살아남은 로마 군단병들의 기괴하고 잔혹한 생존기가 시작된다.
독일 개발사 타록 인터랙티브와 퍼블리셔 헤드업은 신작 스토리 중심 오픈월드 생존 게임 '로스트 리전스(Lost Legions)'의 공식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하고 2027년 초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확정했다.
29일 헤드업에 따르면 파인드 유어 넥스트 게임(Find Your Next Game)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인 '로스트 리전스'는 고대 로마와 게르만 부족 간의 역사적 대참사인 토이토부르크 숲 전투 직후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게르마니아의 울창하고 어두운 신화적 황무지에 고립된 로마군 생존자가 되어 단독으로, 혹은 최대 3명의 친구(총 4인)와 함께 사투를 벌이게 된다. 빼앗긴 군단기를 되찾고 동료 생존자들을 구출하며, 미스터리로 가득 찬 땅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단순한 자원 수집과 제작을 넘어 로마군 특유의 조직력을 살린 차별화된 시스템이 특징이다. 숲 곳곳에 흩어진 군단병을 구출하고 그들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캠프에 불러모을 수 있다. 포섭된 군단병들은 함께 전투에 참여하거나 고유한 정보 및 생존 기술을 공유한다.
또한 역사적 고증에 기반한 로마식 주둔지를 건설하고 제작대를 배치해 습격해 오는 게르만 부족(케루스키, 마르시, 카티 부족 등)의 공세를 막아내야 한다.
게임은 서로 다른 기후와 희귀 자원, 환경 퍼즐이 존재하는 6개의 바이옴으로 구성된다. 탐험과 인물 간의 관계,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통해 잔혹한 황무지에서의 생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무전기 너머 파트너의 목소리에만 의존해 기괴한 난관을 헤쳐나가는 인기 협동 퍼즐 시리즈가 한층 더 미스터리한 무대를 안고 돌아온다. 네덜란드의 게임 개발사 토탈 메이헴 게임즈는 게임스컴 2026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에서 신작 위 워 히어 투모로우(We Were Here Tomorrow)를 최초 공개하고 오는 10월 출시한다.
29일 토탈 메이헴 게임즈에 따르면 위 워 히어 투모로우는 2인 협동 퍼즐 명가 위 워 히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정식 후속작이다.
위 워 히어 투모로우는 1980년대 관점으로 그려낸 레트로 복고풍 미래 세계인 놀체크 인더스트리(Norček Industries)의 첨단 연구 시설을 무대로 삼는다. 레트로 감성의 신스웨이브(Synthwave) 사운드트랙 속에서 플레이어들은 시설에 숨겨진 비밀 실험과 사라진 연구진의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
이야기는 서로 다른 격리 포드에서 깨어난 두 명의 탐험가가 독특한 캐릭터 캐슬린 보(Kathleen Bowe) 소장의 안내를 받으며 시작된다. 두 플레이어는 각자 서로 다른 공간에 배치되어 각기 다른 힌트와 시야, 전용 하이테크 도구를 부여받는다. 시리즈의 핵심 재미 요소인 무전기 통신을 활용해 자신이 보는 상황을 상대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시간과 중력, 공간의 법칙을 비트는 다채로운 비대칭 퍼즐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모 시연을 마친 위 워 히어 투모로우는 2026년 10월 PC(스팀), PS5, Xbox Series X|S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출시와 동시에 플랫폼 간 장벽 없는 완벽한 크로스플레이를 전면 지원하므로, 플레이어들은 기종에 구애받지 않고 친구와 함께 탐험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스컴 2026에서 인디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야간 장비 절도 피해를 입었다고 해외 주요 게임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24시간 보안 요원이 상주하고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비즈니스 구역에서 일어난 연쇄 도난으로, 미공개 신작 게임 빌드 유출에 대한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29일 게임 전문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 섀크뉴스(Shacknews)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에서 28일 아침 사이(현지 시각) 쾰른메세 전시장 내 비즈니스 구역(Hall 5.2)과 인디 구역 부스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최소 8대 이상의 개발용 노트북과 스팀덱(Steam Deck) 등 다수의 시연 장비가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IGN은 1인 호러 게임 Mimic의 개발자 라이언 레이리(Ryan Laley)가 X에 올린 눈물의 영상을 조명했다. 레이리는 "부스에 있던 시연용 노트북이 모두 도난당해 더 이상 업무를 진행할 수 없다"며 "1인 개발자에게 장비 손실은 재정적·정신적으로 커다란 타격이며 게임스컴 일정을 일찍 마감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번 사건은 인디 개발자뿐만 아니라 유명 퍼블리셔의 부스에도 미쳤다.
애프터매스는 iam8bit의 마케팅 및 퍼블리싱 매니저 빌리 시블리(Billy Shibley)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Hall 5.2 부스에서 시연용 노트북 2대를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테세라 스튜디오(Tessera Studios) 역시 신작 The Zibbo Show 부스의 잠긴 캐비닛이 강제로 파손되어 노트북 2대와 스팀덱 1대를 잃었다고 발표했다.
해외 매체들은 이번 절도 사건이 단순한 하드웨어 손실에 그치지 않고, 완성되지 않은 신작 게임의 소스 코드 및 개발 빌드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애프터매스 보도에 따르면 iam8bit 측은 도난당한 기기에 미공개 신작인 Petal Runner와 Escape Academy 2: Back 2 School의 최신 시연 빌드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iam8bit 관계자는 "부스 일정 파행은 물론, 미완성 빌드가 외부 불법 사이트에 유출될 위험에 직면했다"며 목격자 제보를 요청했다. 피해 개발사들은 사건 파악 직후 도난 기기와 연결된 클라우드 계정 및 소스 코드 저장소(GitHub)의 접근 권한을 취소하고 원격 데이터 삭제 조치를 취한 상태다.
사건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주최 측인 쾰른메세의 대응을 둘러싼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코타쿠(Kotaku) 및 애프터매스에 따르면, 주최 측은 공식 소셜 미디어 피드를 통한 대변인 성명이나 독립적인 보도자료 배포를 하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게임스컴 대변인은 애프터매스에 전달한 서면 입장을 통해 "피해 참가사들이 내부 보안 절차에 따라 보안 요원에게 사실을 알렸고, 독일 쾰른 경찰(Köln Police)이 현장에 출동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주최 측은 경찰 수사 권한이나 범죄 수사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러한 대응에 대해 참가사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섀크뉴스는 과거 게임스컴에 참가했던 인디 퍼블리셔 우키요 스튜디오(Ukiyo Studios)의 폭로를 전했다. 우키요 스튜디오 측은 "2년 전 게임스컴 부스에서 PC를 도난당했을 때, 주최 측은 행사의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경찰 신고조차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주장하며 전시장의 구조적 보안 문제를 지적했다.
그럼에도 IGN과 섀크뉴스는 비극적인 사건 속에서도 업계 내부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 Dont Scream의 개발자이자 컨설턴트인 조 헨슨(Joe Henson)은 장비를 모두 잃은 라이언 레이리를 위해 신규 노트북 구입 자금 전액을 직접 기부했다. 또한 사이버펑크 2077과 위쳐 시리즈의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의 공식 계정은 "어떤 동료도 zero(바닥)에서 다시 시작하게 둘 수는 없다"며 장비 지원 의사를 밝혔다.
IGN에 따르면, 레이리는 동료의 도움으로 새 장비를 마련한 후 "남은 주말 동안 쾰른 현장에 머물며 동료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팬들과 동료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독일 쾰른 경찰은 전시장 내 CCTV 분석과 현장 감식을 통해 절도범을 추적 중이다.
워해머 세계관에서 간사하고 잔혹한 쥐 인간 종족 스케이븐의 암살자가 되어 지하 세계를 누빌 기회가 찾아온다.
29일 닷에뮤, 올드 스컬 게임즈 등에 따르면 워해머 에이지 오브 시그마를 기반으로 한 2D 스텔스 액션 플랫포머 신작 워해머 에이지 오브 시그마: 데스마스터(Warhammer Age of Sigmar: Deathmaster)의 첫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2027년 PC와 콘솔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오직 암살과 은신에 특화된 2D 액션 스타일을 자랑한다.
플레이어는 에신 클랜 소속의 잔혹한 암살자 비닉(Vihneek)이 되어 스케이븐의 파라노이아적 지하 세계 노(Gnaw)의 지형을 탐험하게 된다. 변덕스럽게 변화하는 터널과 워프스톤 오염으로 뒤틀린 환경 속에서 적대적인 타 부족의 눈을 피해 적을 조용히 암살해야 한다.
쥐 인간 특유의 예리한 감각과 교활한 지략을 활용해 감지되지 않고 적을 처단하거나, 반대로 방심한 순간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텔스 요소가 핵심이다.
게임의 메인 목표는 무리의 최상위 암살자인 데스마스터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에신 클랜의 피비린내 나는 암살 계약을 완수하며 얻는 희귀한 워프스톤을 모아 새로운 암살 기술과 은밀한 도구를 해금할 수 있다.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스케이븐 사회에서 실력을 증명하고 권력을 잡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둠(DOOM) 시리즈로 유명한 전설적인 음악가 믹 고든(Mick Gordon)의 강렬한 헤비메탈 사운드트랙과 핵심 악당 바슈토르가 베일을 벗었다.
개발사 오록 디지털(Auroch Digital)과 디볼버 디지털 산하 퍼블리셔 빅 팬 게임즈(Big Fan Games)는 레트로 붐 슈터 FPS 신작 워해머 40,000: 볼트건 2(Warhammer 40,000: Boltgun 2)의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10월 14일 출시를 확정했다.
29일 오록 디지털에 따르면 게임스컴 2026 트레일러는 둠(2016), 둠 이터널, 울펜슈타인의 음악을 담당했던 거장 믹 고든이 참여한 오리지널 트랙이 입혀져 특유의 거친 액션을 돋보이게 만든다.
영상에서는 발명가와 기술자들의 악마 데미갓이자 이번 작의 메인 악당인 바슈토르 디 아키페인(Vashtorr the Arkifane)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압도적인 기계 군단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스토리 영역도 확장됐다. 카오스 세력의 이상 징후를 조사하기 위해 고립된 성계로 파견된 울트라마린 말룸 카에도(Malum Caedo)와 신규 캐릭터인 시스터 오브 배틀 나이라 베이라스(Nyra Veyrath)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두 전사는 행성 중심부의 악마 기계를 깨워 제국 함대를 괴멸시킨 바슈토르에 맞서 여러 행성을 넘나들며 워프의 오염을 정화해야 한다.
게임플레이는 붐 슈터 장르 특유의 거침없는 기동 사격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화력을 한층 강화했다.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너글링과 카오스 컬티스트 외에도 피에 굶주린 블러드레터(Bloodletters)와 이들이 타는 저거노트(Juggernauts) 등 고전 워해머 팬들이 환호할 신규 카오스 적들이 대거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