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대규모 쟁(爭) 활성화 개편 목적으로 진행




넥슨이 V4 서버 통합을 예고했다. 지난 7일에 출시한 지 3주 만에 V4 개발팀이 '서버 통합' 이야기를 먼저 꺼낸 것은 이례적이다.

4일 넥슨, 넷게임즈 등에 따르면 V4는 12월 PC 버전 공개와 함께 서버 통합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통합을 예고한 서버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내부에서 이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리니지2M 출시 이후로 유저들의 대규모 이탈설이 돌고 있지만, 넥슨 측은 강하게 부인했다.

V4는 10월 10일에 진행된 서버 선점 이벤트에서 초기에 준비된 45개 서버의 수용 인원을 조기 마감했다. 특히 리니지2M 등장 전까지 각종 지표에서 넥슨 모바일 게임 중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서버 통합은 거래소 서비스 활성화와 곧 추가될 대규모 콘텐츠를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신 서버 추가보다 V4 콘텐츠 활용도 측면에서 서버를 통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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