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필 무렵 단풍이 지네...메이플스토리2, 일본 공략 실패
넥슨이 메이플스토리2 일본 서비스를 5월 27일 종료한다. 2019년 6월 5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358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메이플스토리2(현지 서비스 이름, メイプルストーリー2)는 지난 2013년 타이틀 첫 공개 이후 총 세 차례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은 물론, 유저가 직접 게임 속 놀거리를 만드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등 독특한 게임성과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 장르로 주목을 받았다.
블록으로 구성된 독특한 세계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이내믹한 전투 액션을 쉬운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으며, 나만의 의상이나 집 만들기 등이 가능한 이용자 제작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시스템을 앞세웠던 게임이다.
넥슨 관계자는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념했지만, 앞으로 만족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서비스가 곤란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지금까지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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