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게임, 태평양해전 6월 30일 서비스 종료

4주년이 코 앞인데...태평양해전, 6월 30일 닻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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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게임이 태평양해전 서비스를 6월 30일 종료한다. 2016년 9월 6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10개월(1,39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태평양해전은 비비게임의 첫 국내 출시작으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실제 함대는 물론 세계의 유명 장군들과 함께 드넓은 바다를 누비며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앞서 비비게임은 게임 오브 마피아, 청운, 러브 인사이드 등 1년도 채우지 못한 체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으며, 현재 불멸의 군주, 삼국이지, 슈퍼리치M을 서비스 중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6월 29일 오후 1시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비비게임 관계자는 "3년 넘게 지금까지 태평양해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