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시공(全面屍控), 영화 '반도' 공식 콜라보 게임으로 기대감 ↑
영화 '반도'가 대만 개봉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까지 시너지를 예고했다. 2016년 개봉해 현지에서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부산행'의 인기에 힘입어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17일 쿨플레이(Coolplay), 킹스그룹 홀딩스 등에 따르면 전민시공(全面屍控) 출시를 앞두고, 영화 '반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지난 15일 국내 개봉 첫날 35만 명으로 시작한 영화 '반도'는 대만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현지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부산행은 대만에서 시속열차(屍速列車)라는 이름으로 개봉해 3억4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139억, 2020년 7월 17일)를 기록, '신과 함께'가 개봉 전까지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반도는 지난 15일 국내 개봉 첫날 35만 명으로 시작한 영화 '반도'는 대만에서 시속열차2(屍速列車2)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현지도 주목하고 있다.
영화 반도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게임은 쿨플레이가 개발한 전략 게임 전민시공으로 '全面屍控-屍速列車2聯名手遊'라는 이름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의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업체 측은 영화 반도의 공식 모바일 게임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는 콜라보레이션에 가깝다. 전민시공은 신작이 아니라 국내에 출시된 게임의 중화권 버전으로 출시 전에 이슈 몰이를 위해 부산행에서 반도로 이어지는 열기를 활용한 것.
킹스그룹 홀딩스는 국내에 'State of Survival'이라는 이름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서비스 중이다. 좀비가 창궐해 세계가 멸망했고, 살아남은 이들이 도시를 건설해 좀비와 싸운다는 설정이 영화 '반도'의 배경과 흡사해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반도'는 연상호 감독의 천만 관객 돌파작인 영화 '부산행'의 이후 4년을 그린 작품으로,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사람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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