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아닌 벌써 두 번...세계전선, 2개월 만에 또 떠나
같은 게임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서비스를 종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이디게임의 세계전선으로 중국에 위치한 개발사가 코로나19로 고립돼 4월에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게임이 세계전선 서비스를 11월 16일 종료한다. 2020년 8월 9일에 출시한 이후 약 3개월(10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세계전선은 글로리 오브 워(Glory of War)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유저가 지휘관이 되어 자신만의 기지를 건설하고 군대를 구성해 참호전, 현대전, 수호전, 돌파전, 전격전 등 육해공에서 싸워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결제한 금액에 한해 환불 신청을 받는다.
이디게임 관계자는 "서비스 재오픈 이후 사령관님께 쾌적하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하였으나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더 나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해 드리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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