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빗썸과 달리 트래블 룰 선제 적용 시행 중




최근 업비트와 빗썸이 100만 원 미만 가상자산 출금 방식을 변경했다. 업비트는 이미 시행했고, 빗썸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둔 가운데 DAXA 회원사 중에서 고팍스는 이들보다 앞서 시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고팍스에 따르면 2022년 8월 25일부터 불법 바스프와 입출금 제한 프로세스를 적용 중이다. 특히 업비트나 빗썸과 달리 100만 원 미만 확대 적용 시기를 이미 '금액과 상관없이 입출금 제한'으로 설정, AML 강화에 나선 지 오래다.

회사 측은 뒤늦게 원화마켓 거래소로 합류했지만, 이전부터 금융권에서 합류한 인사들의 선견지명 덕분에 금융당국의 규제와 현행 법령을 확대 적용하는 등 자금세탁방지를 선제 적용해 AML 책무를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팍스는 고파이와 바이낸스 대주주 변경 신고 거부 등으로 금융당국의 촘촘한 규제망에 따른 제약이 많았음에도 AML은 회사 내 경험과 기술로 축적된 소수정예의 의지를 조영중 대표가 수락, 선비 거래소의 이미지를 십분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팍스 관계자는 "바스프의 AML 책무가 기본이라 반영했을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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