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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퀴즈 RPG 위즈와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로 알려진 코로프라가 VR 사업 확장에 나섰다.

예전부터 코로프라는 게임 개발사에서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사업 영역을 특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사업 모델을 구성했다. 그 결과 VR 사업에 특화된 360Channel을 설립했으며, 투자 전문 컨설팅 '코로프라 넥스트'까지 설립한 바 있다.

이번에 투자가 확정된 FOVE 社는 독자적인 VR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신생 업체다. 코로프라는 코로프라 넥스트와 함께 '코로프라 VR 펀드'를 통해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코로프라의 콘텐츠를 FOVE에서 개발한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상승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코로프라는 하얀 고양이 VR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으며, 이후에 VR 관련 법인 설립과 동시에 펀드 조성을 병행할 정도로 VR 시장에서 선점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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