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머 컬렉션 게임즈, 궁 좀비전 11월 24일 서비스 종료

언제까지 좀비만 외칠 텐가...'궁 좀비전' 두 달 만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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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머 컬렉션 게임즈(Glimmer Collection Games)가 '궁 좀비전' 서비스를 11월 24일 종료한다. 2022년 8월 3일 프리오픈 방식으로 출시, 약 4개월(11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궁 좀비전'은 드라마 '킹덤'을 떠올리게 하는 궁에 창궐한 좀비가 등장, '좀비가 창궐하는 이 땅에서 왕권을 쟁취하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동종 유사장르의 게임과 차별화에 나섰음에도 흥행에 실패했다. 비록 프리오픈 방식이지만, 사실상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에 서비스를 포기하는 사례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오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글리머 컬렉션 게임즈 관계자는 "함께하며 받았던 감사한 의견들과 기대, 그리고 사랑을 뒤로하고 짧은 만남에 막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