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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스트리트파이터 Ⅳ 아레나가 2016년 2월 4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7월 2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8개월(56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스트리트파이터 Ⅳ 아레나는 캡콤과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출시, 실력이 비슷한 유저와 실시간으로 겨룰 수 있는네트워크 대전을 지원하며, 등록된 친구를 지정하여 대전을 신청하는 도전장 시스템, 단계별로 강한 상대를 만나는 스테이지형 도전모드 등 풍부한 콘텐츠를 앞세웠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마켓에서도 삭제된 상태다. 환불 신청은 파이터 태그, 결제 마켓, 주문번호, 마켓에서 결제를 진행한 계정 등을 게임 내 1:1 문의를 통해 2016년 2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넥슨 관계자는 "여러분의 사랑에 더 오랫동안 보답해 드리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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