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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King’s Command가 3월 15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11월 3일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한 이후 약 5개월(13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King’s Command는 광개토태왕의 글로벌 버전으로 광개토태왕의 시스템에 기반, 전혀 다른 모바일 RTS 장르로 거듭난 게임이다. 원작인 광개토태왕은 국내에서 2015년 7월 9일에 출시한 바 있다.

출시 당시 광개토태왕은 고구려 광개토태왕과 다양한 장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스토리 자신의 영지를 지키고, 상대방의 영지를 공략하는 공성 모드, 최대 4인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전투가 가능한 전략 모드 등을 앞세웠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16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한편, 소프트 런칭 버전은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호주, 필리핀 등 총 7개국에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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