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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이 본격적인 일본 출정에 나섰다.

금일(8일) 넷마블게임즈는 레이븐의 일본 버전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전격 출시했다. 일본 서비스를 중국과 달리 넷마블게임즈 재팬을 통해 진행, レイヴン(RAVE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지난 8월 CBT를 통해 피드백을 수집하고 호화 성우진을 기용한 현지화 작업까지 진행할 정도로 일본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봄에 넷마블게임즈 재팬을 통해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예정보다 늦게 10월로 출시가 연기된 것.

특히 레이븐의 일본 진출에 대해서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몬스터 크라이 이후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일본 시장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성공과 거리가 멀었던 게임이 많기 때문이다.

더욱 현지 파트너가 아닌 넷마블게임즈 재팬의 이름으로 레이븐을 출시, 일본 시장에 제대로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는 with NAVER와 넷마블게임즈의 양동 작전으로 프로모션에 성공했지만, 일본은 국내와 달라 흥행 예측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한편, 레이븐의 중국 서비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를 진행 중이며, 넷이즈가 중국 파트너로 확정된 상태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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