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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바게(Daum Mobage)가 3월 14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2년 2월 20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4년 1개월(1,48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다음 모바게는 DeNA의 플랫폼 모바게의 한국 버전으로 국내 파트너는 다음이 담당했다. 출시 당시 모바게는 일본에서 약 3천 2백만 명의 이용자와 1,500여 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는 굴지의 플랫폼이었고, 국내 출범 당시 위룰, 닌자로얄, 랩피쉬 트로피칼, 원더코브, 해피오션 등의 5개의 라인업으로 출발한 바 있다.

이로써 현재 서비스 중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와 판타지카도 서비스를 함께 종료한다.

1월 12일에 서비스 종료 안내 공지 이후 2월 12일에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다.

다음 모바게 관계자는 "모바게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들께 서비스 종료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만, 남아계신 모든 분을 위하여 저희는 종료일까지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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