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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와 블레이드&소울 애니메이션이 청소년에 유해한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6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 리스트를 공개했다. 당연히 청소년을 위해 폭력성과 선정성을 앞세운 기준이었지만, 이를 지켜보는 누리꾼의 시선은 싸늘하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1997년 12월 29일부터 2015년 6월 26일까지 유해 매체로 선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6월 26일 자로 여성가족부에 낙인이 찍힌 애니메이션은 다음과 같다.

Dog Days 3기, 크로스앙쥬-천사와용의윤무-, 츠키모노가타리, 총황무진의 파프니르, 이스카, 유리쿠마 아라시, 앱솔루트 듀오,신격의 바하무트 제네시스, 순결의 마리아, 새 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데스 퍼레이드, 극장판하늘의유실물:시계태엽의엔젤로이드, 그리자이아의 과실, 기생수

이들은 모두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유매 매체로 지정됐다. 실제 리스트에 등재된 일부 애니메이션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것은 맞지만, 광범위한 기준으로 유해 매체로 지정된 애니메이션도 제법 있다.

기준에 따라 선정성과 폭력성이 구분되고, 가벼운 은어와 속어까지 포함된다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된 애니메이션. 이들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유해 매체물이자 청소년이 꼭 봐야할 애니메이션이라는 촌극이 벌어졌다.

더욱 자세한 청소년에 해로운 매체물을 알고 싶다면 여성가족부의 정책 안내 메뉴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서 '청소년 유해매체물 검색, 9번 항목 방송물을 확인하면 된다.

참고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을 보려면 성인 인증 절차 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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