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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스튜디오가 용사는 진행중 어드밴스드의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며,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 색다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지난 17일 버프스튜디오의 김도형 대표는 '인디라! 인디개발자 모임'에 용사는 진행중 어드밴스드의 추가할 드립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미 몇몇 인디게임이 유저들과 함께 게임의 콘텐츠를 만들었던 사례가 있으며, 이러한 전개 방식은 게임 공략과 달리 게임에 참여하는 일종의 재능 기부인 셈이다.

최근 아재 개그 열풍이 인디씬에서도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고, 게임과 어울리는 각종 애드리브와 촌철살인의 멘트가 절실한 지금 버프스튜디오도 유저 참여형 콘텐츠(?)로 독특한 시도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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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는 진행중 어드밴스드의 집단지성이 모이는 현장(?)

특히 상상을 초월한 멘트를 공모하여 선정되면 'Special Thanks to'에 자신의 닉네임이나 이름이 새겨진다. 남들보다 유별난 센스와 남다른 감각이 있다면 한 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버프스튜디오의 김도형 대표는 "현재 용사는 진행중 어드밴스드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인데 스팀 버전이나 PS4버전에 비해 모바일 버전은 드립을 좀 많이 넣고 싶습니다. 그런데 생각에 한계가 있네요 ㅠㅠ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드립력을 보여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용사는 진행중 어드밴스드는 2014년 대한민국 게임 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했던 '용사는 진행중'이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전작과는 다르게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2개의 보스가 존재한다. 또 차징 공격, 스페셜 아이템 사용 등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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