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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가 엠파이어 인 더 스톰의 서비스를 2017년 2월 15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10월 29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4개월(47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엠파이어 인 더 스톰(현지 서비스 이름, EMPIRE IN THE STORM エンスト)은 중국 Guangzhou Good Network Technology와 대만 OXON Game Studio가 개발, 일본 서비스는 스퀘어에닉스가 맡았다. 참고로 국내는 세계 II-마물수렵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버전으로 서비스 중이며, 이후 쿤룬 코리아가 더 월드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파티플레이를 통해 주인공보다 7~8배 이상 큰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팅 RPG다. 80종 이상의 보스 몬스터가 존재하며, 다리, 팔, 꼬리 등 특정 부위를 집중 공략해 헌팅 시간을 단축하는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2017년 1월 11일을 기해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 관계자는 "서비스 유지를 위한 내부 협의를 거쳤지만, 앞으로 여러분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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