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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영웅은 현실에 없었네...태고M, 1년도 못 채워



시티랩스가 태고M 서비스를 12월 22일 종료한다. 2022년 1월 12일에 출시, 약 11개월(34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태고M은 가이아모바일이 개발, 마마무의 '화사'를 앞세워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에 인간, 귀신, 요괴, 신, 주술사, 마인 등 6개 종족의 세력전을 강조했던 모바일 MMORPG다.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 70만 명 돌파와 KT 게임박스 입점 등 기대감을 모았지만, 서비스 기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됐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시티랩스 관계자는 "더 이상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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