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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퍼블릭 블록체인 아스타 네트워크(ASTR), 韓 입성


 

스테이크 테크놀로지의 필승조 아스타 네트워크(ASTR)가 시덴 네트워크(SDN)보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입성했다. 

이미 2021년 5월 폴카닷(DOT)이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 35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입성, 이더리움과 레이어2가 팽배하는 시장에서 폴카닷 생태계 주축인 아스타 네트워크, 시덴 네트워크, 쿠사마 등이 약진하고 있다. 특히 아스타 네트워크가 지난해 9월 비트뱅크의 암호자산이자, 60번째 화이트로 입성해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9일 업비트에 따르면 아스타 네트워크의 비트코인 마켓 거래쌍을 오후 4시에 거래한다. 전날 코인마켓캡 기준 0.00000282 BTC(한화 80원)를 기준으로 업비트는 최소 0.00000294 BTC(한화 83원)로 시작한다. 

앞서 언급한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는 클레이튼(KLAY)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업비트가 소개한 일본계 폴카닷 파라체인 프로젝트로 축약됐지만, 실체는 폴카닷의 멀티체인이자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까지 아우르는 일본에서 탄생한 글로벌 레이어1이다.

우선 일본 프로젝트팀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는 바이낸스 랩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서 2억5000만엔(한화 24억 원, 2023년 2월 9일 오후 2시 20분 기준)으로 출발, 이후 OKX(구 OKEX)가 조성한 100억 원 규모 블록 드림 펀드(Block Dream Fund)도 투자했다.

그래서 일본 입성 전 글로벌 3대장 중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US, OKX, 후오비에 상장한 이후 2티어 그룹 크라켄, 쿠코인, 게이트아이오, 크립토닷컴, 멕시(MEXC)도 추격 상장했다. 시쳇말로 비트뱅크가 데려오기 전까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빌드업을 거쳐 철저하게 검증된 프로젝트라는 평이다.

당시 OKEX가 폴카닷 생태계에 투자한 프로젝트팀이 최초라고 강조했고, 이를 지켜본 폴카닷 창업자 출신이 조성한 하이퍼스피어(Hypersphere Ventures)를 비롯해 구미 크립토스까지 가세한 11억엔(한화, 110억 원)까지 투자,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은 토큰으로 약 240억 원 규모를 시드 머니로 고도화를 진행했다.

여기에 2021년 9월 6일,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는 투자금을 뛰어넘는 9억 엔을 출자해 33억 엔(한화 316억 원) 규모로 '아스타 앤 시덴 에코 시스템 그로스펀드Ⅰ(Astar & Shiden ECOSYSTEM GROWTH FUND Ⅰ)'를 조성해 자체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폴카닷 생태계에서 자생력을 갖춘 네이티브 토큰으로 출사표를 던진 배경은 같은 날 일본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Azure) 확장과 AWS 견제 차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파운더스 허브(Microsoft for Startups Founders Hub)로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아스타 네트워크의 강점은 ▲더블점프 도쿄, 블록체인 게임 ▲JPYC 주식회사, 스테이블 코인 ▲크립토게임즈, 아스타 게임즈 ▲자이프, NFT 파트너 등과 협력 중이며, 아스타 재팬 랩(Astar Japan Lab)을 통해 다방면에서 실증실험을 공격적으로 진행해 일본의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일본 화이트로 입성한 딥코인(DEAP)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 퍼블릭-게임파이-NFT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대기만성형 프로젝트로 성장 중이다. 참고로 딥코인과 함께 한일 게임업체 드림팀으로 구성된 오아시스(OAS)의 어드바이저이자 초기 검증자로 나설 정도로, 속칭 코인판에서 불리는 퍼블릭 블록체인보다 디파이, 게임, NFT까지 실증실험을 마친 만능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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