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의 밀리언연의, 2015년 1월 5일 서비스 종료

액토즈소프트의 밀리언연의가 2015년 1월 5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5월 9일에 출시한 이후 약 8개월(24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밀리언연의는 액토즈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공동 개발한 카드 RPG로 출시 당시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6개 국가 동시 정식 출시로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담고 있으며, 블레이드앤소울 원화팀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해 캐릭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015년 1월 4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기준은 2014년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결제한 금액만 환불 대상이며, 고객센터의 1:1 문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밀리언연의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 분들께 언제나 좋은 소식만을 전해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왔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어렵게 2014년 12월 5일부로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