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몬 게임즈의 데빌 버스트, 7월 15일 서비스 종료

엑스몬 게임즈가 데빌 버스트의 서비스를 7월 15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7월 9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37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데빌 버스트는 마계의 왕자인 주인공이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아 마왕인 아버지를 잃고 자신도 영혼만이 남아, 다른 전사의 육체를 빌려 복수를 진행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게임은 여러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를 카드 형태로 수집하고 강화하는 TCG와 턴제 RPG, 슈팅게임의 요소를 합친 콘텐츠를 앞세웠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7월 1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구매자 이름, 구입 마켓(구글 플레이 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컬처랜드 스토어), 마켓에서 발급한 구입 영수증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엑스몬 게임즈 관계자는 "다시 한 번 마스터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했고, 또한 이렇게 서비스가 종료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부디 다른 기회로 다시 만나 뵙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