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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명에게 100만 엔 상당 이더리움 추첨통해 지급

게임만 설치해도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다면 믿겠는가.

국내와 달리 일본 게임업계는 이더리움(ETH)을 모바일 게임을 설치하는 사용자에게 지급하는 이벤트가 심심치않게 벌어진다. 만약 국내였다면 각종 논란에 시달렸겠지만, 적어도 일본 게임업계는 가능하다.

21일 암호화폐 지갑 모바일 앱 개발업체 토큰 포켓은 크립토스펠 전용 지갑 '크립토스펠 앱'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기념으로 100만 엔 상당의 이더리움을 추첨을 통해 215명에게 제공한다. 가격 변동성을 고려해 '6월 21일 12시' 시세를 기준으로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립토스펠은 하스스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나 섀도우버스(싸이게임즈) 스타일의 블록체인 기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다.

토큰 포켓은 '크립토스펠'의 공식 지갑 파트너로 지난 4월에도 다른 블록체인 게임업체와 이벤트를 통해 이더리움을 지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크립토스펠 개발사 크립토게임즈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의 장래성에 주목해 일본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해 블록체인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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