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내가 키우는 수족관에 누가 코인 넣었냐···꿈의 수족관, 1년 6개월 만에 폐업



위메이드커넥트(구 플레로게임즈)가 '꿈의 수족관 방치형 아쿠아리움' 서비스를 3월 16일 종료한다. 2020년 9월 29일에 출시, 약 1년 6개월(53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꿈의 수족관 방치형 아쿠아리움은 글로벌 5천만 다운로드의 금자탑을 완성한 '어비스리움'의 후속작으로 와이드 화면으로 구현된 넓은 바다에 자신만의 아쿠아리움을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전작의 명성처럼 본격 힐링 게임을 표방해 다양한 장식물과 바다 생물을 수집하여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탐험을 통해 얻은 재료로 새로운 물고기를 창조하거나 산호석이 제공하는 재화를 모아 마을 확장 등 감성을 녹여낸 방치형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관계자는 "2년 전 처음 꿈의 수족관을 처음 선보인 날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아쿠아리움을 가꾸고 꾸며오신 유저분들에게 다소 아쉬운 소식을 전달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이후에도 더 좋은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위메이드 컨넥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