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1.jpg

이츠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아덴이 아정지전(亞丁之戰)으로 중화권 공략에 나섰다.

지난 15일 亞丁之戰라는 이름으로 넷마블의 대만 법인 넷마블 조이밤을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타이완과 홍콩 지역에 출시됐다. 상대적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해외 진출을 공격적으로 진행, 중화권의 거점 지역 중 하나인 대만부터 성공 가능성을 알아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덴은 2016년 7월 원스토어 출시해 매출, 인기, 무료 1위(2016.8.23)를 달성하며 국산 모바일 MMORPG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화제작이다.

1세대 MMORPG 감성을 담은 오픈 필드와 전투, 변신 시스템, 장비 강화 등을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했다. PvE와 PvP가 결합한 실시간 5:5 전투와 승자연전방식의 3:3 전투는 <아덴>의 백미다. 이 게임은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버추얼 패드가 아닌 이동할 곳을 터치하는 조작법을 제공한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2016년 9월 22일 이츠게임즈에 200억 원을 투자하여 59.31%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13.jpg
14.jpg
15.jpg
16.jpg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