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의 IF 만약의 세계, 11월 5일 서비스 종료

이펀컴퍼니가 IF 만약의 세계 서비스를 11월 5일 종료한다. 2017년 5월 31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6개월(52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IF 만약의 세계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담은 모바일 턴제 MMORPG이다. 이용자는 총 6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 중에는 '킹오브파이터즈'의 야가미 이오리, 시라누이 마이 등 유명 캐릭터를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도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29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이펀컴퍼니 관계자는 "유저님들께 즐거움과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해 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앞으로 개발사의 개발 지원 및 업데이트 지원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운영팀에서는 향후 운영 방향에 관련하여 오랜 시간 논의를 해본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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