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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NPT)은 디파이 특화로 부각, 인텔라 엑스의 색깔은 아직



네오위즈의 원투펀치 네오핀(NPT)과 인텔라 엑스(IX)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자는 거점을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해 현지 규제에 최적화된 프로젝트로 거듭나고 있고, 후자는 신중론 속에 거래소 상장 대신 내실 다지기에 한창이다.

1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인텔라 엑스(IX)는 파트너십과 스폰서십 체결 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일례로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 러시로 생략하고, 심지어 거래소(CEX) 상장이나 에어드랍, 런치 패드 등 이전에 보여준 프로젝트 팀의 활동 이력도 전무하다.

특히 비트코인의 1억 원 돌파 랠리에도 네오위즈 측은 인텔라 엑스의 상장 시기조차 언급하지 않고, 오히려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짤막한 입장 표명 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일각에서는 네오핀의 국내외 거래소 상장과 사업 방식과 다른 방향으로 접근, 인텔라 엑스의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미 넷마블이 네오위즈처럼 마브렉스(MBX)와 팬시(FNCY) 등 두 개의 프로젝트를 운용하고 있음에도 인텔라 엑스의 색깔 찾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다만 네오위즈 측이 밝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는 단초가 유일하다. 네오핀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디파이에 특화된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인텔라 엑스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게임을 앞세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표방한 덕분에 향후 게임포털 '피망'과 연계도 기대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인텔라 엑스의 거래 지원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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