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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XI를 두고 한일 양국의 자존심이 걸렸다.

금일(19일)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XI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모바일 게임 2종을 공개했다. 하나는 넥슨과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 다른 하나는 크루즈가 개발하는 '파이널 판타지 그랜드 마스터스'다.

공교롭게 같은 IP로 모바일 게임 출시를 준비한다는 사실에 관련 커뮤니티와 파판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싱글형 게임이 아니라 스마트 폰 MMORPG를 표방, PC 온라인에 준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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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공동 개발 소식만 공개했지만, 크루즈의 파이널 판타지 그랜드 마스터스는 게임 스크린 샷과 홍보 영상까지 공개할 정도로 출시가 임박했다. 그 이유는 일본 현지에서 4월에 바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넥슨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2016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파이널 판타지 XI의 모바일 버전은 크루즈의 파이널 판타지 그랜드 마스터스가 포문을 열게 된 것.

이로써 개발사의 자존심을 건 또 하나의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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