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스카이, 달을삼켜라 10월 18일 서비스 종료

무협 로맨스는 무슨...달을삼켜라 5개월 만에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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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가 달을삼켜라 서비스를 10월 18일 종료한다. 2019년 6월 1일에 출시한 이후 약 5개월(14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달을삼켜라는 개성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3D 그래픽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무협 MMORPG로, 전사와 도적, 궁수 등 다양한 직업의 호쾌한 액션과 경쟁심을 고취시키는 진영전과 국가전, 그리고 자급자족을 위한 유저들 간의 거래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팡스카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고민과 검토, 서비스 유지 등 여러가지 방안들을 모색해 봤지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과 더이상 고객님들께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기 위해 가슴 아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