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어의 언데드 슬레이어, 리패키지 버전으로 여전히 몸살

아직도 언데드 슬레이어 리패키지 버전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

기자는 2016년 1월부터 '하이디어의 언데드 슬레이어'를 각종 APK 공유 사이트와 각 지역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크롤링,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미 올해 초부터 시작한 리패키지 버전의 유통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몇 번의 조치에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1일을 기준으로 Undead Slayer 2016, The King Of Slayer Ninja Fight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상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아예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한 것도 모자라 게임 소개 페이지도 한글로 작성, 사실상 도발에 가까운 의미다.

이는 원작이 국내에서 서비스를 종료한 이상 리패키지 버전의 등장은 막을 수 없다는 의미다.

게임 이름과 등록자를 교묘하게 바꾸고, 도둑질한 주제에 인디게임 스튜디오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다. 다른 지역도 아니고, 원작을 최초로 서비스했던 국내 오픈 마켓에서 서비스하는 마인드도 정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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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ad Slayer 2016은 작은 인디 게임 스튜디오 MobileBits에 의해 개발되고있다. 이 게임은 아직 개발 그리고 우리는 함께 상품의 제비를 가진 진짜 최고 픽업 및 수상 경력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당신이 우리와 함께 이 무료 게임 모양이 기회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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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퀴벌레 같은 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