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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 런던이 2월 26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08년 1월 16일에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약 8년 2개월(2,96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헬게이트 런던은 빌 로퍼(Bill Roper)를 비롯, 디아블로 시리즈를 개발한 전(前) 블리자드 노스(Blizzard North)의 핵심 임원들과 개발진들이 설립한 플래그쉽 스튜디오즈의 첫 번째 타이틀로, 악마의 침공으로 폐허가 된 도시 런던을 배경으로 SF 디아블로를 표방했던 작품이다.

지난 26일 서비스 종료 안내 공지와 함께 프리미엄 상점이 중단됐으며, 2월 26일에 홈페이지와 함께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2016년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된 시점에 반갑지 않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지만, 더욱 즐거운 게임으로 다시 찾아 뵙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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