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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데빌리언이 9월 2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8월 1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개월(40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데빌리언은 지노게임즈가 개발,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한 성장지향형 MMORPG를 표방한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많은 적을 한 번에 빠르게 해치우는 호쾌한 전투를 만끽할 수 있어 출시 당시 디아블로의 한국 버전이라 불리며, 김치블로라는 별명을 보유했던 작품이다.

오는 20일을 기해 게임의 상점 기능과 PC방 과금 서비스도 차단되며, 10월 2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웅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데빌리언이었던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에 보답하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는데요. 서비스를 지속하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드리며, 그동안 데빌리언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전해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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