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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신작을 공개하는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상반기는 일본에서 건너온 모바일 게임의 현지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하반기는 7월 15일에 출시한 나에게 달려왕 for Kakao를 시작으로 사전 등록을 시작한 대난투 RPG 가디언 헌터까지 20여 종이 넘는다.

2014년 하반기에 출시가 완료된 게임과 준비 중인 게임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나에게 달려왕 for Kakao, 좀비 바이러스, 탑탱크, 뿌요뿌요 퀘스트, 퍼즐런, 벌레공주, 불량도, 젤리 몬스터즈 온더락, 라인팝2, 크루세이더 퀘스트, 몬스터 체이서, 드리프트 걸즈, 도와줘 잭, 아이돌 드림 걸즈, 골든 글러브2, 더소울, 그린플래닛, 히어로즈앤나이츠, 캐슬 디펜더, 대난투 RPG 가디언 헌터,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 판삼국지

특히 12월은 겨우 보름만 지났음에도 6종의 게임이 출시를 완료했다. 평균 3일에 한 개씩 공개를 한 셈이다. 이와 같은 NHN엔터테인먼트의 행보는 넷마블과 성격이 다르다.

넷마블이 모바일 RPG에 집중해서 철옹성을 구축했다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장르의 다변화를 통한 자체 플랫폼 토스트(TOAST)의 포석을 마련했다. 나에게 달려왕과 뿌요뿌요 퀘스트, 라인팝 2를 제외하고 토스트 플랫폼을 탑재, 글로벌 원빌드 전략으로 출시했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다작 러시를 통한 토스트의 프레임을 구성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브랜드의 인지도와 플랫폼의 기반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성공작이 많아질수록 플랫폼의 힘은 견고해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토스트 페이와 토스트 클라우드의 접점이 구체화되면 또 다른 강력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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