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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디게임에서 드림팀으로 구성된 콜라보레이션이 준비 중인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Team Dinner가 개발 중인 '내 꿈은 건물주'라는 작품에 국내 인디게임 9종이 콜라보레이션을 확정 지은 것. 참고로 Team Dinner는 동명의 보드 게임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상급생 오늘밤 누나를 가지겠어'를 개발 중이다.

이전에 몇몇 게임이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품앗이의 성격이 짙었다면, 이번 콜라보는 국내 인디씬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된 대규모 콜라보레이션이다.

현재 참여가 확정된 게임은 대리의 전설, REDDEN, 아라하, 탭 퀘스트, 무한더던전, 던전 999F, 극한직업! 용사의 매니저!, 스매싱 더 배틀, 자고 일어나니 번뇌가 넷 등 9개의 작품이다.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면 출시하면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뒀으며, 다들 색깔이 강한 개성이 넘치는 작품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규모를 메이저 게임으로 예를 든다면 레이븐의 반고, 몬스터길들이기의 미나, 세븐나이츠의 여포, 뮤 오리진의 흑기사가 하나의 게임에 등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Team Dinner 서재환 대표는 "현재 확정된 게임 외에도 다른 인디게임과 콜라보레이션도 준비 중이다. 앞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게임이 있다면 crimsonmage@naver.com으로 연락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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