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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gumi도 VR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지난 16일 gumi는 VR 사업 진행을 위해 자본금 1억 7천 5백만엔(한화 16억 원) 규모의 자회사 Tokyo VR Startups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에서도 본격적인 V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셈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Tokyo VR Startups의 사업 전개 방식이다. 코로프라나 GREE나 VR 기술과 소프트웨어 중심이라면 gumi는 VR과 관련된 사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한다. 

일종의 벤처 캐피털(VC)로 코로프라의 '코로프라 넥스트'처럼 VR관련 투자와 컨설팅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설립 배경에 대해 gumi 관계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의 양성과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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