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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접한 스노우의 잼라이브 (JAM LIVE) 실시간 퀴즈쇼(이하 잼라이브). 하루에 1번 열리는 실시간 퀴즈 이벤트로 특히 1주일에 한 번 상금 300만 원을 걸고, 혈투(?)가 벌어지기도 한다.


최근 진행된 일요일 저녁 300만 원 퀴즈쇼는 동시 접속자 4만 명을 훌쩍 넘길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더욱 부활권 개념인 하트의 중요성이 과거 애니팡보다 크게 작용, 예년에 서비스했던 퀴즈퀴즈의 감성을 가진 앱으로 무섭게 퍼지고 있다.



이미 미국과 중국을 휩쓴 모바일 퀴즈쇼가 국내에 상륙, 현재는 매일 100만 원의 상금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잼라이브는 총 12문제를 출제, 4~5번 문제부터 변별력을 위한 퀴즈로 유저들을 대거 탈락시킨다.


이후에 살아남은 유저들끼리 문제를 풀어 준비한 12문제의 정답을 맞힌 유저들에게 상금이 돌아간다. 오로지 한 명만 살아남는 배틀로얄 방식이 아닌 탓에 때로는 100만 원의 상금이 인원수에 비례해서 몇천 원이 되거나 몇만 원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패자 부활권 개념인 하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하트를 획득하는 방법은 회원 가입시 추천인 ID 입력, 실시간 퀴즈쇼 중간에 진행되는 이벤트 외에는 없다.


더욱 하트를 인앱 결제로 얻을 수 없는 탓에 순발력과 상식으로 문제를 풀이, 쇼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문제의 변별력은 기존 퀴즈와 다를 바 없지만, 중간에 대거의 탈락자를 만들기 위한 어려운 문제를 낸다.



그 결과 실시간 채팅창은 하트를 달라는 요청이 쏟아지며, 오답을 유도하는 채팅도 빼곡하게 채운다.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를 표방, 특정 시간대를 노린 퀴즈쇼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유저들도 제법 많다.


예를 들면, 점심은 잼라이브로 저녁은 더퀴즈라이브를 보면서 자신의 상식과 운으로 퀴즈에 도전하는 식이다. 앞서 언급한 퀴즈퀴즈의 감성을 자극, 잼누나-잼언니-잼아저씨처럼 친숙한 캐릭터가 만들어져 바이럴 마케팅의 파급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재 두 개의 퀴즈쇼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잼라이브가 월등히 앞선 상황이다. 다만 초기에 약속했던 매일 2회(낮 12시 30분, 저녁 8시)가 하루 1회로 바뀌었어도 인기는 여전하다.


과거 영자 누나를 찾던 퀴즈퀴즈의 감성과 상금까지 노려볼 수 있는 한국형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 혹여나 퀴즈쇼에 참여할 생각이라면 추천코드 '5J72P'를 입력해준다면 감사하게 쓰겠다.



이름 : 잼라이브(JAM LIVE)

개발 : 스노우

장르 : 엔터테인먼트

과금 : 무료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하트 좀 주세요



리뷰10K(review10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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