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미국 농구협회(NBA)-미국 농구선수 협회(NBPA) 계약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NBA 기반 게임 기획부터 개발 담당 겸 일본 퍼블리셔 계약
그라비티가 NBA 공식 모바일 게임을 개발,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빌드로 출시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그라비티와 그라비티의 일본 법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이하 GGA)'가 분업해 계약과 개발, 서비스 등을 그룹 차원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17일 그라비티, GGA 등에 따르면 NBA 라이즈 투 스타돔(NBA RISE TO STARDOM, 가칭)이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일본에 출시되며,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GGA는 세이브 더 플래닛 5040, 라테일 모바일(현지 서비스 이름, ラテール - ゆめいろファンタジー), 성스러운 검, 다크 에덴M, 테라 클래식 등에 이어 강력한 글로벌 라인업을 보유, 일본 법인의 입지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식 게임은 라이센스 체결은 그라비티가 진행했지만, GGA는 게임 기획부터 개발에 참여해 사실상 GGA가 전면에 나선 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 게임업계는 NBA에서 뛰고 있는 와타나베 유타(토론토 랩터스)처럼 일본 선수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게임 이름과 약 1분 분량의 프로모션 영상이 전부다. 특히 일본 선행 출시 이후 그라비티 현지 법인을 통해 글로벌 원빌드나 로컬 빌드로 출시된다면 국내도 출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국내는 NBA 라이브 모바일(EA), NBA 2K 모바일(2K), NBA 나우(컴투스) 등이 서비스 중이라 향후 출시 시기에 따라 이들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요시카즈 칸자키(Yoshikazu Kanzaki) GGA 수석 프로듀서는 "NBA-NBPA와 협력해 GGA의 노하우와 NBA의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스포츠 게임 시장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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