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모바일 RPG 기대작 3인방이 대격돌을 앞두고 있다. 


그 주인공은 불리언게임즈의 다크 어벤저 2, 썸에이지의 영웅 for Kakao, 엠씨드의 더 소울 등이다. 이들은 각자 게임빌 하이브, 카카오톡의 for Kakao, NHN엔터테인먼트의 토스트를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욱 출시 일정이 11월 중 출시로 확정된 가운데 죽음의 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우선 다크 어벤저 2는 전작 '다크 어벤저'에 이어 불리언게임즈와 게임빌이 손잡고 공개하는 모바일 액션 RPG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글로벌 빌드로 진행한 퍼스트 클래스 테스트를 통해 기대감이 상승, 전작보다 강해진 후속작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어 영웅 for Kakao는 서든어택과 데카론를 개발한 PC게임 거장 백승훈 대표가 선보이는 첫 번째 모바일 RPG이자 4:33의 콜라보레이션 두 번째 작품으로 테스트 때부터 높은 재접속률 등 게임성을 인정받아온 기대작이다.


특히 전통적인 파티 플레이를 영웅 for Kakao만의 코드로 재해석. 태그 시스템은 테스트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끝으로 NHN엔터테인먼트의 더소울은 기존 모바일 액션 RPG와는 차별화된 혼 카드 시스템을 앞세웠다. 혼 카드 시스템은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귀속시키던 방식을 탈피, 이용자들이 전투를 통해 수집하는 삼국 영웅들의 ‘혼’에 고유의 스킬을 장착 시킨 것. 


유저들은 수집한 ‘혼’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지난 4일 태권도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The Taekwondo Game Global Tournament'의 iOS 버전이 출시됐다.


The Taekwondo Game Global Tournament는 국내 개발사가 아닌 스웨덴의 Hello There 社가 개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더욱 공개 전부터 해외 모바일 게임 웹진 평가에서도 기대작으로 꼽힐 정도였다.


이번 출시는 iOS만 선행 출시됐으며, 현재 캐나다와 스웨덴 앱스토어만 공개된 소프트 런치(맛보기) 버전이다. 개발사인 Hello There 社는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의 정식 출시를 올겨울에 할 것으로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Hello There 스튜디오는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카바(KABA)의 한글 버전을 서비스 중이다.















최근 CBT를 종료한 신마전 for Kakao(이하 신마전)의 썸네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판 할래?'로 장식된 도발적인 문구와 함께 사진 속의 모델에 주목하고 있는 것. 사진 속의 그녀는 게임업계에서 액토걸로 알려진 레이싱 모델 주다하로 밝혀졌다. 


신마전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액토즈 소프트와 사이퍼즈의 액션 토너먼트의 마스코트로 활약, '액토'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묘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신마전은 무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3개 문파와 6종의 게임 캐릭터를 중심으로 사냥 및 개인 간 PvP, 문파 간 대결, 방파(길드)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RPG다.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출시가 확정된 지금 비슷한 방식의 게임들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미 출시된 네시삼십삼분의 몬스터 샷 for Kakao와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인 NHN엔터테인먼트의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가 경쟁자로 꼽힌다.


우선 몬스터 샷은 쉬운 슈터라고 불리는 발사대를 이용해 자신의 몬스터를 손으로 당겨 튕기고 적이나 벽을 맞춰 셀 수 없는 콤보샷을 노리는 쾌감이 백미다.  여기에 300여 개의 수집 가능한 몬스터,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 방식의 PVP(이용자 간 전투), 특정 시간, 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벤트 던전, 기본 100여 개의 싱글 던전 등 충실한 콘텐츠를 구비했다.



또 다른 게임인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는 캐릭터를 손가락으로 잡아 당겼다가 놓는 탄성에 의해 내 캐릭터가 날아가 몬스터를 공격하는 독특한 방식에 개구리 왕자가 공주들을 구하러 다닌다는 귀여운 컨셉과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화려한 그래픽이 더해졌다.

 

일본에서는 2013년 8월 처음 출시, 현재까지 일본 iOS 게임 매출부문 20위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며 사이버 에이전트의 대표 게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에 언급된 게임이 새총을 쏘는 듯한 게임 방식을 RPG에 도입, 국내는 다소 생소한 장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몬스터 스트라이크 이전에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가 2달 먼저 출시, 슬링샷 RPG의 원조를 논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사실상 슬링샷의 개념은 앵그리 버드의 성공으로 이후 등장한 게임들에 영향을 줬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를 두고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생소한 슬링샷 RPG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일본 버전을 즐겼던 유저들도 존재, 게임의 재미는 보장된 상태다. 그러나 이전에 출시했던 일본 게임들처럼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에 상황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퍼즐앤드래곤의 아성에 도전했던 일본의 또 다른 국민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한국에 상륙한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2013년 10월에 출시한 이후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퍼즐앤드래곤의 아성에 도전했던 일본의 국민 모바일 게임이다. 새총 액션이라 불리는 슬링샷으로 몬스터와 전투, 4명의 협력 플레이까지 지원하는 색다른 모바일 액션 RPG다.


이로써 코로프라의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 디즈니 썸썸, 뿌요뿌요 퀘스트 등과 함께 일본의 모바일 게임 4대 천왕이 모두 국내에 진출, 또 다른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현지 파트너가 아닌 믹시가 직접 한국에 진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창기 일본 모바일 게임의 진출 과정은 현지 파트너 선정 후 현지화를 거쳤지만, 지금은 현지 파트너의 도움 없이 직접 진출하여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11월 중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목표로 3일부터 사전 등록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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